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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2월 21일 일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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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중1男 아파트단지 놀이터서 목매 숨져

1일 오전 3시경 수원시 권선구 한 아파트단지 놀이터에서 A중학교 1학년 이모(14)군이 철봉에 목을 매 숨진 것을 주민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발견당시 이군은 교복을 입고 있었으며 유서는 없었다.
 
A중학교 교장은 “급우들보다 한살 많은 이군이 학교생활에 적응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지난 6월 A중학교로 전학 온 이군은 아버지와 단둘이 지내온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아들이 6년 전 엄마가 돌아간 뒤 우울증 증세를 보였다”는 이군 아버지의 진술 등을 토대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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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김범석 ‘개인정보 보호·보안 절차 무시하라’ 지시...진보당 “사과하라”
쿠팡 김범석 의장이 2019년 당시 ‘개인정보 보호와 보안 절차를 무시하라고 지시했다’는 내부 메신저 기록이 확인됐다. 이를 두고 진보당은 19일 쿠팡 김범석 의장을 향해 “즉각 국회에 출석해 국민 앞에 사과하고 책임을 다하라”고 촉구했다. 이미선 진보당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에서 “신속·저비용을 명분으로 정보보호 조직을 배제하고 고객과 노동자의 민감한 개인정보를 무방비로 노출시킨 행위는 명백한 중대 범법 행위”라며 “금융당국 검사를 앞두고 불법적 데이터 흐름을 삭제·은폐했다는 정황까지 더해지며, 조직적 탈법 의혹은 더욱 짙어지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이 모든 과정에서 김범석 의장의 직접 지시가 거론되는 만큼, 책임을 더이상 아래로 전가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쿠팡은 ‘해고된 임원의 대화’라는 변명으로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 그러나 가릴수록 진실은 더 또렷해질 뿐”이라며 “고객의 개인정보와 금융 안전을 기업의 이윤에 뒷전으로 둘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 대변인은 “금융당국과 관계 기관은 쿠팡 전반에 대한 철저한 조사와 엄정한 법적 책임을 즉각 물어야 한다”며 “핵심 책임자인 김범석 의장이 빠진 국회 과방위 쿠팡 청문회는 맹탕 청문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