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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1월 02일 일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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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파워피플’ 김앤장 박차고 나와 정계 입문한 김관영, 이유는?

행시 및 사시 패스, 회계사 최연소 합격까지...배종호의 M파워피플 초대석

 

김관영 바른미래당 원내대표는 정계에 입문한 이유에 대해 “불합리한 제도를 개선하고, 지역 균형발전에 일조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김 원내대표는 31일 방영된 M이코노미뉴스 ‘배종호의 M파워피플 초대석’에서 “공인회계사와 행정고시, 사법시험을 패스하고 대한민국 최고의 로펌인 김앤장에 근무하면서 편하게 살 수 있었을 텐데 왜 정치판에 뛰어들었느냐”는 배종호 앵커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김 원내대표는 “변호사로 일하면서 굉장히 불합리한 법들을 많이 발견했고, 바꿨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며 “그런데 법을 근본적으로 바꿀 수 있는 곳이 오직 국회밖에 없었기 때문에 입법부에 가야겠다고 마음먹었다”고 언급했다. 

 

김 원내대표는 또 “고향인 군산을 떠나 서울에서 생활하다보니 지방과 서울의 문화격차, 교육격차, 생활격차, 소득격차 등이 갈수록 심화되고 있다는 것을 느꼈다”며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뭔지, 고향인 군산을 위해 할 수 있는 것이 뭔지 고민했고, 이런 고민들이 어우러지면서 국회의원에 출마하게 됐다”고 부연했다.


김 원내대표는 1969년 전북 군산에서 태어나 성균관대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공인회계사(23회) 최연소 합격은 물론 행정고시(36회)와 사법시험(41회)에 합격했고, 김앤장 법률사무소에서 약 10년간 근무한 후 19대 때 국회에 입성해 20대 총선에서 재선에 성공했다. 현재는 40대의 젊은 나이로 바른미래당에서 원내대표를 역임하고 있다.

 

프로그램 소개

 

[배종호의 M파워피플 초대석]

 

대한민국을 움직이는 파워 피플을 직접 만나서 대한민국의 중요 정책현안과 그들의 성공 스토리, 그리고 그들만의 성공 노하우를 들어보는 프로그램이다. 새해 들어서는 이개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과 서양호 서울중구청장, 박우량 신안군수 등이 출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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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동 비리’ 유동규·김만배...1심서 징역 8년 법정 구속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과 관련된 민간업자들이 1심에서 중형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조형우 부장판사)는 31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배임, 이해충돌방지법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본부장과 화천대유자산관리(이하 화천대유) 대주주인 김만배씨에게 각각 징역 8년을 선고했다. 특경법상 배임이 아닌 형법상의 업무상 배임이 인정됐다. 재판부는 아울러 김 씨에게는 4백28억 165만 원, 유 전 본부장에겐 8억 천만 원의 추징을 명령했다. 또 이들과 함께 활동한 남욱 변호사와 정영학 회계사, 정민용 변호사에게는 징역 4년과 5년, 6년 형을 각각 선고했다. 재판부는 “예상이익의 절반에 미치지 못하는 확정이익을 정한 공모 과정을 그대로 체결해 공사로 하여금 정당한 이익을 취득하지 못하게 하고, 나머지 이익을 내정된 사업자들이 독식하게 하는 재산상 위험을 초래했다”며 “위험이 실제 현실화돼 지역주민이나 공공에 돌아갔어야 할 막대한 택지개발 이익이 민간업자들에게 배분됐다”고 했다. 한편, 민간업자들과 유 전 본부장은 대장동 개발 사업과 관련해 화천대유에 유리하도록 공모 지침서를 작성, 화천대유가 참여한 성남의뜰 컨소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