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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2월 10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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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삼성 2연승, ‘한국시리즈 허무하게 끝나나?’



삼성 라이온즈가 SK 와이번스와의 한국시리즈 2차전에서도 승리하면서 연승을 이어나갔다.

삼성은 25일 대구구장에서 선발 장원삼을 내세우면서 6이닝 2안타 2볼넷 1실점의 완벽 호투로 팀을 2연승으로 이끌었다.

또한 조동찬과 진갑용의 연속 안타에 이은 김상수의 보내기 번트로 만든 1사 2, 3루 기회에서 배영섭이 중견수 키를 넘기는 2루타를 쳐 2점을 먼저 얻었다. 이어 이승엽, 박석민이 볼넷으로 걸어나가 만루를 만들자 최형우가 우측담장을 넘기는 만루홈런을 터뜨려 점수를 순식간에 6-0으로 벌렸다.

이후 6회 SK의 정근우가 1점 홈런을 날리며 역전의 발판을 마련하나 했으나 7회 초, 삼성의 배영섭과 박석민이 2점을 더해 추격의 불씨를 잠재웠다. SK 타자들은 8회 말, 정현욱을 상대로 2안타와 폭투로 2점을 만회했지만 더 이상의 추가점은 뽑아내지 못했다.  

이로써 삼성 라이온즈는 2승을 먼저 챙기며 한국시리즈 통산 6번째 우승을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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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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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덕 “서울시 ‘감사의 정원’, 법령위반 있으면 법적 처리”
서울시 광화문 광장 ‘감사의 정원’ 조성 과정에서 법적 하자가 있는 지에 대해 국토부가 점검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은 10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서울시가 감사의 정원 조성 계획과 관련해 국토부에 공문을 보냈는지'를 묻는 더불어민주당 천준호 의원의 질문에 "공문을 통한 처리로 보고받은 바 없다”고 잘라 말했다, 이어 “국유재산 이용은 일부 구청에 위임돼 있으며, 서울시에 구청과 협의할 것을 구두로 안내한 정도”라며 “국토부 장관은 보고 요구나 자료 제출 명령이 가능하기 때문에 제출 자료를 다시 점검한 뒤 법령 위반이 확인되면 법적으로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천 의원은 “해당 부지가 국유지임에도 서울시가 국토부와 사전 협의 없이 지상 조형물과 지하 시설물 설치를 추진하고 있다”며 “법적, 절차적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고, 김 장관은 “법령 위반이 확인될 경우 공사 중지 명령과 형사 고발이 모두 가능한 사안으로 알고 있다”며 “관련 검토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감사의 정원’은 6·25전쟁 참전국에 대한 감사의 뜻을 담아 서울시가 광화문광장에 조성을 추진 중인 상징 공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