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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2월 10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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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MB아들 이시형, “있는 대로 다 말하겠다.”

 
내곡동 사저 부지 의혹 사건 특검팀의 수사가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인다.

특검팀은 25일 오전 이명박 대통령 아들 이시형 씨를 소환하였으며 이 씨는 이날 오전 10시 10분경 경호원의 경호를 받으며 서초동 특검 사무실에 나타났다. 이 씨는 기자들의 질문에 “안에서 다 얘기하겠다”, “있는 대로 설명 하겠다”라는 말을 남겼다.

특검팀은 △사저 부지를 시형 씨의 이름으로 매입하게 된 경위, △매입자금 12억 원을 마련한 과정, △청와대 경호처와 공유한 내곡동 3필지의 땅값 분담비율을 정한 경위 등을 조사할 것으로 보인다.

이어 시형 씨는 “사실대로 성실하게 답변하겠다”는 짧은 메시지를 남기고 5층 조사실로 향했다.

또한 이 대통령 큰형 이상은 씨가 어제 24일 중국에서 귀국함으로서 특검팀은 "이 회장한테 출석을 요구한 상태"이며 소환일정을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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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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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덕 “서울시 ‘감사의 정원’, 법령위반 있으면 법적 처리”
서울시 광화문 광장 ‘감사의 정원’ 조성 과정에서 법적 하자가 있는 지에 대해 국토부가 점검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은 10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서울시가 감사의 정원 조성 계획과 관련해 국토부에 공문을 보냈는지'를 묻는 더불어민주당 천준호 의원의 질문에 "공문을 통한 처리로 보고받은 바 없다”고 잘라 말했다, 이어 “국유재산 이용은 일부 구청에 위임돼 있으며, 서울시에 구청과 협의할 것을 구두로 안내한 정도”라며 “국토부 장관은 보고 요구나 자료 제출 명령이 가능하기 때문에 제출 자료를 다시 점검한 뒤 법령 위반이 확인되면 법적으로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천 의원은 “해당 부지가 국유지임에도 서울시가 국토부와 사전 협의 없이 지상 조형물과 지하 시설물 설치를 추진하고 있다”며 “법적, 절차적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고, 김 장관은 “법령 위반이 확인될 경우 공사 중지 명령과 형사 고발이 모두 가능한 사안으로 알고 있다”며 “관련 검토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감사의 정원’은 6·25전쟁 참전국에 대한 감사의 뜻을 담아 서울시가 광화문광장에 조성을 추진 중인 상징 공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