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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이재명 "경찰 압수수색 이해하기 어렵다"

"형 정신질환 문제는 6년 지난 해묵은 논란… 문제점 발견 안 돼"

 

이재명 경기지사가 12일 경찰이 자신의 친형 정신병원 강제입원 의혹과 관련해 자택과 성남시청 등을 압수수색 한 것과 관련해 "정말 이해하기 어렵다"고 했다.

 

이 지사는 이날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경찰 압수수색의 배경인 형님의 정신질환 문제는 이미 6년이 지난 해묵은 논란일 뿐이고 선거마다 등장했지만 아무런 문제점이 발견되지 못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지사는 "형님을 강제입원 시키려 한 사실이 없고, 문제가 심각한 정신질환자의 강제진단을 위한 정당한 공무집행조차도 도중에 그만두었을 뿐"이라며 "그런데 뒤늦게 특검 수준의 과도한 압수수색이 이뤄진 것은 상식적으로 이해하기 어렵다"고 했다.

 

이어 "전형적인 망신 주기 식의 수사가 진행된다는 우려가 나오는 이유"라고 덧붙였다.

 

이 지사는 "이 사건을 정치적 이해관계로 인해 공격하는 집단 앞에 참담함을 금할 수 없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도정을 책임져야 하는 막중한 의무를 소홀히 하지 않겠다. 경찰 관계자들도 조속히 사실관계를 밝혀 도정이 방해받지 않도록 해주기를 바란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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