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2025년 08월 04일 월요일

메뉴

사회·문화


한미안보 체제 ‘미사일 사거리’ 2.5배 가량 확대시켜


한미 당국은 미사일 사거리를 기존 300km에서 800km로 연장하는 방침에 대해 전격 합의했다.

또한 항속거리 300㎞ 이상인 무인 항공기(UAV) 탑재 중량도 500㎏에서 최대 2.5톤으로 증가된다고 7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천영우 대통령 외교안보수석비서관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새로운 미사일 정책선언''을 발표했다.

미사일 거리가 800km로 연장되고 무인 항공기 탑재 중량도 2.5톤으로 증가함으로써 한국형 고고도 무인정찰기의 개발이 가능해졌다.

게다가 순항 미사일도 탄두 중량 500kg 이하에서는 사거리의 제한을 두지 않기로 했으며 300km 이하에서는 탄도 중량을 무제한으로 정했다.

이번 미사일 정책선언을 발표함으로써 야당 관계자들과 외교안보 전문가들은 군사와 안보 측면에서 긍정적 조치라는 평가와 동북아 주변국들이 앞다퉈 군비 경쟁에 나설 수 있다는 우려도 함께 내비치고 있다.

이번 미사일 정책에서 본래 정부가 원하던 거리는 1,000km 였으나 주변국가들을 의식해 800km로 수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변경된 미사일 사거리는 주변국들의 주요 거점을 피하고 있기에 주변국과의 마찰은 없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HOT클릭 TOP7


배너






사회

더보기
국민연금연구원, 소득하위 70% 기초연금 '원점 재검토'
정부가 노인 빈곤 완화를 위해 지급하는 기초연금의 수급자 선정 기준을 면밀히 점검하는 작업에 착수했다. 국민연금연구원은 기존 기초연금 선정기준 산출 모형을 정밀 분석하는 연구를 시작하기로 하면서, 제도 개편의 기초 자료를 마련하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 4일 국민연금공단에 따르면, 연구원은 최근 열린 ‘2025년 연구용역심의위원회’에서 ‘기초연금 선정기준 기존 모형 분석’ 과제를 만장일치로 승인받았다. 이번 연구는 그동안 보건복지부가 담당해 온 기초연금 선정 기준 연구를 연구원이 이관받아 수행하는 것으로, 기존 산출 방식에 오류가 없는지 철저히 점검하고 향후 제도 개선에 활용하려는 취지다. 기초연금은 만 65세 이상 노인 중 소득과 재산이 일정 수준 이하인 이들에게 지급되는 사회보장제도로, ‘기초연금 선정기준액’은 이들의 소득인정액을 기준으로 정해진다. 소득인정액은 근로소득, 사업소득, 재산 등을 월 소득으로 환산한 금액이다. 현행법은 전체 65세 이상 노인의 소득 하위 70%가 기초연금을 받을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으며, 정부는 매년 소득과 재산 분포를 분석해 이 경계선을 금액으로 발표한다. 이번 연구에서 주목하는 ‘오류 가능성’은 소득과 재산 산정 방식,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