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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4월 02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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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LG트윈스 바람의 아들 ''이종범'' 코치로 전격 영입


지난 5월 전격 은퇴를 선언한 KIA의 간판 타자 ‘이종범’이 LG 트윈스 1군 코치로서 지도자의 삶을 시작한다.

많은 팬들의 예상과 다르게 LG에서 지도자의 삶을 시작한 결정적 이유로는 김기태 감독의 적극적인 구애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 감독과 이 선수와는 광주 서림초등학교부터 충장중학교와 광주일고 선후배 관계로 비록 선수시절에는 팀이 달랐지만 오랜 시간 각별한 친분을 유지해왔다.

이종범은 이번 프로야구 시즌이 개막하면서 급작스런 1군 제외 통보를 받고 KIA 측에서 제의한 플레잉 코치직을 거절하고 돌연 은퇴를 선언했다.

이로써 LG는 이종범의 영입을 제외하고는 1, 2군 전 코칭스태프의 전원 유임을 확정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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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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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신천 ‘캐리어 시신 사건’, 가족이 가해자였다
대구 도심 하천 신천에서 발견된 ‘캐리어 시신 사건’의 가해자는 피해자인 50대 여성 A씨의 딸과 사위로 밝혀졌다. 가족 간 갈등이 살인과 시신 유기로 이어진 참혹한 사건이 됐다. 어제 오전, 대구 북구 칠성동 잠수교 아래에서 은색 여행용 가방이 반쯤 물에 잠긴 채 발견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지나가던 행인이 이를 신고했고, 경찰은 가방 안에서 A씨의 시신을 수습했다. 지문 감정을 통해 신원을 확인한 경찰은 폐쇄회로(CC)TV 분석을 통해 딸 C씨와 사위 B씨가 시신을 유기하는 장면을 확보, 같은 날 오후 두 사람을 긴급체포했다. 조사 과정에서 두 사람은 시체유기 혐의를 인정했다. 사위 B씨는 “평소 불화로 인해 장모를 폭행했다”는 취지로 진술했다. 경찰은 주먹과 발로 폭행이 가해진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피해자 A씨는 사건 전까지 남편과 떨어져 딸·사위와 함께 대구 중구의 원룸에서 생활했다. 범행 후 두 사람은 시신을 캐리어에 담아 신천변까지 도보로 이동해 유기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현장 감식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부검을 통해 정확한 사인을 규명하는 한편, 금전 문제와 가족 간 불화 등 범행 동기를 집중해서 추궁하고 있다. 이번 사건은 단순한 살인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