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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2월 20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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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기업이 평창스타 채용한다면?...이상화·윤성빈 보단 “최민정”

맏언니형 이상화→슈퍼맨형 윤성빈→직진형 김민석→꿈나무형 차준환→오뚝이형 임효준 순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이 막을 내린 가운데, 인사담당자는 쇼트트랙 국가대표 최민정처럼 노력형 천재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포털 커리어는 인사담당자 420명에게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이라는 주제로 설문조사를 진행해 그 결과를 26일 발표했다.

올림픽 스타 중 우리 회사에 입사하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유형을 묻자 인사담당자 10명 중 4명이 ‘최민정 선수처럼 타고난 능력에 끊임없는 노력까지 더한 노력형 천재형(39.8%)’이라고 답했다. 

이번 대회 2관왕에 빛나는 최민정은 어릴 때부터 두각을 드러냈다. 그녀의 장기인 아웃코스 추월은 작은 체구의 불리함을 극복하기 위한 피나는 연습의 결과물로 알려졌다.


이어 ▲본보기가 되어 믿고 맡길 수 있는 맏언니형 이상화(22.6%) ▲압도적 기량을 뽐내는 슈퍼맨형 윤성빈(12.4%) ▲목표를 향해 한계를 뛰어넘는 직진형 김민석(11.4%)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는 꿈나무형 차준환(9.8%) ▲7번 쓰러져도 8번 일어나는 흔들림 없는 오뚝이형 임효준(4.1%)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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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김범석 ‘개인정보 보호·보안 절차 무시하라’ 지시...진보당 “사과하라”
쿠팡 김범석 의장이 2019년 당시 ‘개인정보 보호와 보안 절차를 무시하라고 지시했다’는 내부 메신저 기록이 확인됐다. 이를 두고 진보당은 19일 쿠팡 김범석 의장을 향해 “즉각 국회에 출석해 국민 앞에 사과하고 책임을 다하라”고 촉구했다. 이미선 진보당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에서 “신속·저비용을 명분으로 정보보호 조직을 배제하고 고객과 노동자의 민감한 개인정보를 무방비로 노출시킨 행위는 명백한 중대 범법 행위”라며 “금융당국 검사를 앞두고 불법적 데이터 흐름을 삭제·은폐했다는 정황까지 더해지며, 조직적 탈법 의혹은 더욱 짙어지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이 모든 과정에서 김범석 의장의 직접 지시가 거론되는 만큼, 책임을 더이상 아래로 전가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쿠팡은 ‘해고된 임원의 대화’라는 변명으로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 그러나 가릴수록 진실은 더 또렷해질 뿐”이라며 “고객의 개인정보와 금융 안전을 기업의 이윤에 뒷전으로 둘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 대변인은 “금융당국과 관계 기관은 쿠팡 전반에 대한 철저한 조사와 엄정한 법적 책임을 즉각 물어야 한다”며 “핵심 책임자인 김범석 의장이 빠진 국회 과방위 쿠팡 청문회는 맹탕 청문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