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국제반려동물 영화제(박태호 총괄위원장) & 글로벌 반려동물 브랜드 문화페스티벌이 크리스마스 날인 25일 서울 서초 한강 새빛섬 가빛에서 열렸다.
이번 영화제는 올바른 반려 문화를 위한 다양한 콘텐츠의 필요성이 대두되면서 종합예술인 영화를 중심축으로 반려인과 반려동물들이 함께하는 문화축제로 기획됐다.
'가족과 함께, 반려동물과 함께 크리스마스 파티'이란 부제로 열린 이번 행사의 개막식은 제2회 국제반려동물영화제 개막식 선포로 시작됐다.
문화복합행사로 진행된 순서에서는 반려동물 사진 및 미술전, 반려동물 사진 촬영대회, 반려동물 무료건강 상담, 나의 반려동물 연하장 및 크리스마스 사진촬영, 반려동물 데이트, 반려동물 패션모델 선발대회, 영화제 레드카펫 행사 등으로 풍성하게 꾸며졌다.
이날 행사장에서 배우 이용녀 씨는 동물보호법을 농림축산식품부에서 환경부로 옮겨 달라는 서명운동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행사시상식 진행은 심소원 전 SBS 아나운서와 배우 최윤슬이 함께 진했다. 특히 배우 최윤슬 씨는 유효숙 디자이너의 드레스로 주목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