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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2월 28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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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포토] “그동안 수고했어요, 편히 쉬어요”… 샤이니 종현 추모하는 팬들


22일 서울 삼성동 SM타운 코엑스아트리움 앞은 스스로 목숨을 끊은 아이돌 그룹 ‘샤이니(SHINee)’의 종현(본명 김종현)을 추모하는 팬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팬들은 꽃다발과 함께 핫팩, 음료수 등 선물과 함께 오랫동안 힘든 시간을 홀로 견뎠을 종현을 생각하며 “그동안 수고했어요, 편히 쉬어요”, “당신이 있어서 행복했어요”, “영원히 잊지 않을게요” 등의 메시지를 정성스럽게 적어 남겼다.


종현은 지난 18일 청담동의 한 레지던스에서 갈탄을 피운 상태에서 의식을 잃은 채 경찰과 119 구조대에 발견돼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안타깝게도 숨졌다.



종현은 유서에서 “난 속에서부터 고장났다. 천천히 날 갉아먹던 우울을 결국 날 집어삼켰고, 난 그걸 이길 수 없었다”라며 “세상과 부딪히는 건 내 몫이 아니었나봐. 세상에 알려지는 건 내 삶이 아니었나봐. 알려져서 힘들더라. 왜 그걸 택했을까”라고 그동안 힘들었던 심경을 토로했다.


그러면서 “무슨 말을 더해. 그냥 수고했다고 해줘. 이만하면 잘했다고. 고생했다고 해줘”라면서 “웃지는 못하더라도 탓하며 보내진 말아줘. 수고했어. 정말 고생했어. 안녕”이라고 마지막 인사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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