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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4월 02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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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넥센히어로즈 김시진 감독 ”전격 해임”


부드러운 리더십으로 유명한 넥센히어로즈의 김시진 감독이 오늘 17일 오후 전격 해임당했다. 넥센히어로즈에 의하면 “이번 시즌 김 감독님이 팀을 위해 최선을 다했지만 네이트, 이택근, 박병호 등의 훌륭한 선수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시즌 후반에 이에 마땅한 성적을 내지 못했다”면서 김 감독의 경질 이유를 밝혔다.

넥센히어로즈는 시즌 초반 줄곧 상위권 성적을 유지하면서 돌풍을 이어오다가 선수들의 잔 부상으로 후반기부터 하위권을 맴돌았다. 현재 54승 62패 2무를 기록하며 리그 6위에 머물고 있으며 4강 진출은 사실상 실패했다. 김시진 감독의 경질로 인해 넥센히어로즈는 당분간 김성갑 수석코치 체제로 운영해 나갈 예정이다.

이에 따라 넥센히어로즈팬들은 물론 수 많은 야구팬들이 뜻 밖의 경질에 대해 황당함과 넥센히어로즈를 비난하고 나섰다. 특히나 넥센 관계자가 언급한 선수들 모두 김시진 감독이 발굴하고 키운 선수로 이에 마땅한 지원이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성적을 내지 못한다는 이유로 경질시킨 넥센히어로즈의 프론터들은 당분간 비난을 피해가지 못할 것으로 보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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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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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신천 ‘캐리어 시신 사건’, 가족이 가해자였다
대구 도심 하천 신천에서 발견된 ‘캐리어 시신 사건’의 가해자는 피해자인 50대 여성 A씨의 딸과 사위로 밝혀졌다. 가족 간 갈등이 살인과 시신 유기로 이어진 참혹한 사건이 됐다. 어제 오전, 대구 북구 칠성동 잠수교 아래에서 은색 여행용 가방이 반쯤 물에 잠긴 채 발견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지나가던 행인이 이를 신고했고, 경찰은 가방 안에서 A씨의 시신을 수습했다. 지문 감정을 통해 신원을 확인한 경찰은 폐쇄회로(CC)TV 분석을 통해 딸 C씨와 사위 B씨가 시신을 유기하는 장면을 확보, 같은 날 오후 두 사람을 긴급체포했다. 조사 과정에서 두 사람은 시체유기 혐의를 인정했다. 사위 B씨는 “평소 불화로 인해 장모를 폭행했다”는 취지로 진술했다. 경찰은 주먹과 발로 폭행이 가해진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피해자 A씨는 사건 전까지 남편과 떨어져 딸·사위와 함께 대구 중구의 원룸에서 생활했다. 범행 후 두 사람은 시신을 캐리어에 담아 신천변까지 도보로 이동해 유기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현장 감식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부검을 통해 정확한 사인을 규명하는 한편, 금전 문제와 가족 간 불화 등 범행 동기를 집중해서 추궁하고 있다. 이번 사건은 단순한 살인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