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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2월 10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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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상위 0.1% 소득이 중위소득 30배, 임금 양극화 심각



상위 0.1% 소득이 중위소득의 30배에 육박하는 등 임금양극화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박광온 더불어민주당 의원(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간사)은 국세청의 ‘2015 귀속년도 근로소득 천분위’자료를 분석한 결과 전체 근로소득자 중 상위 0.1%에 속하는 1만7,334명의 평균 소득은 6억5,500만원인 반면, 50% 구간의 중위 소득 근로자들은 2,299만원에 불과했다고 11일 밝혔다.


‘2015 귀속년도 근로소득 천분위’ 자료는 작년 한해 국세청에 신고된 근로자 1,733만명의 소득 백분위 자료보다 구간별 소득 격차를 더 정밀하게 분석할 수 있는 자료로, 국세청이 천분위의 근로소득 통계자료를 제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자료에 따르면, 상위 0.1%의 월평균 소득은 5,458만원으로 중위 소득자의 월평균 소득 192만원의 28.5배를 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연간 근로소득이 1억원을 넘는 인원은 58만9,336명으로 전체 소득자의 상위 3.4%에 해당한다. 이들의 월 평균 수입은 839만9,200원인 반면에, 하위 30.2% 구간 약 523만 4,684명에 해당하는 인원의 월 평균 소득을 환산하면 약 117만원에 불과했다.


이번에 공개된 분석자료는 국세청에 신고된 근로소득만을 집계한 것으로 아르바이트 등 일용직 근로자의 소득을 포함할 경우 양극화 실태는 더욱 심각한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박광온 의원은 “임금 격차가 양극화와 불평등을 더욱 심화시키고 있다”며 “비정규직과 정규직, 대기업과 중소기업, 최저임금 문제 등 고용 행태에 따른 임금격차 해소에 모든 정책수단을 동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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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릉이 앱 450만건 개인정보 유출...경찰, 피의자 2명 입건
경찰이 서울시 공공자전거 ‘따릉이’ 애플리케이션에서 450만건 이상의 회원 정보가 유출된 사건과 관련해 피의자 2명을 입건, 불구속 상태로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박정보 서울경찰청장은 9일 기자간담회에서 “따릉이 개인정보 유출 관련 피의자 2명을 특정했다”고 밝혔다. 박 청장은 이어 “압수물 분석을 통해 공범 1명을 추가로 확인해 체포했다”며 “구속영장도 신청했지만 이는 기각됐다”고 덧붙였다. 경찰은 2년 전 6월 따릉이 앱이 디도스 공격(DDoS, 분산서비스거부)로 추정되는 사이버 공격을 받은 뒤 개인정보 유출 사실을 인지하고 관련 수사를 진행해 왔다. 경찰이 입건한 피의자 중 1명이 사이버 공격을 주도했고, 나머지 1명과 함께 개인정보를 빼낸 것으로 파악했다. 박 청장은 서울시설공단이 개인정보 유출을 인지하고도 2년 가까이 아무런 조처를 하지 않은 점에 대해서도 최근 수사 의뢰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서는 먼저 고발인 조사 이후 수사 방향을 결정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따릉이 앱의 해킹으로 인해 사용자의 아이디, 휴대전화번호 등 필수 정보 그리고 이메일, 생년월일, 성별, 체중 등 선택 정보가 포함됐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따릉이를 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