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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4월 02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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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대선 D-100, 여·야 대선후보 아직 ‘안개 속’

100일 앞으로 다가왔지만, 아직도 여야 대진표는 오리무중...

오늘 10, 대선일로부터 딱 100일 남은 시간이다. 지난주 안철수 서울대학교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의 측근 금태섭 변호사가새누리당 측에서 안 원장의 대선출마를 빌미로 협박했다는 급작스런 기자회견으로 다시금 안철수 원장의 파급력을 확인시켜 줬다.

현재 여당인 새누리당만 박근혜라는 대선후보가 결정됐을 뿐, 야당은 오리무중이다. 민주통합당은 아직 당내 경선 중으로 문재인 후보가 선두로 50% 이상의 과반을 획득해 유리한 고지에 올라있는 정도이다. 문재인 대선 경선 후보가 지난 8일 자신의 고향 부산에 이어 9일 세종·대전·충남 경선에서 10연승을 함으로써 후보 선출에 한 발짝 다가갔으나, 여론과 대중의 관심은 온통 안원장에 쏠리고 있다.

이렇듯 현재 야권의 경우 아직 특정 후보에 대한 관심이 부족한 상황으로 민주통합당의 후보가 정해졌더라도 안원장과의 ‘2차 단일화 문제가 남아있는 것이 사실이다. 또한 새누리당의 경우 대선후보는 정해졌지만 박후보 측 또한 아직까지 구체적인 공약은 밝히지 않고 있어 서민들만 답답해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런 난국 속, ‘청소년 지킴이로 알려진 강지원 변호사가 우리나라 최초로 메니페스토 운동을 몸소 보여주기 위해 출마하였으며, 정운찬 전 국무총리와 이정희 전 통합진보당 의원도 대선출마를 고민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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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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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신천 ‘캐리어 시신 사건’, 가족이 가해자였다
대구 도심 하천 신천에서 발견된 ‘캐리어 시신 사건’의 가해자는 피해자인 50대 여성 A씨의 딸과 사위로 밝혀졌다. 가족 간 갈등이 살인과 시신 유기로 이어진 참혹한 사건이 됐다. 어제 오전, 대구 북구 칠성동 잠수교 아래에서 은색 여행용 가방이 반쯤 물에 잠긴 채 발견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지나가던 행인이 이를 신고했고, 경찰은 가방 안에서 A씨의 시신을 수습했다. 지문 감정을 통해 신원을 확인한 경찰은 폐쇄회로(CC)TV 분석을 통해 딸 C씨와 사위 B씨가 시신을 유기하는 장면을 확보, 같은 날 오후 두 사람을 긴급체포했다. 조사 과정에서 두 사람은 시체유기 혐의를 인정했다. 사위 B씨는 “평소 불화로 인해 장모를 폭행했다”는 취지로 진술했다. 경찰은 주먹과 발로 폭행이 가해진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피해자 A씨는 사건 전까지 남편과 떨어져 딸·사위와 함께 대구 중구의 원룸에서 생활했다. 범행 후 두 사람은 시신을 캐리어에 담아 신천변까지 도보로 이동해 유기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현장 감식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부검을 통해 정확한 사인을 규명하는 한편, 금전 문제와 가족 간 불화 등 범행 동기를 집중해서 추궁하고 있다. 이번 사건은 단순한 살인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