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대 대통령 선거 투표율이 14시 기준 59.9%를 기록했다.
투표를 한 국민은 총 선거인 수 4,247만9,710명 중 2,542만8,001명이다.
이는 지난 대선 당시 14시 기준 투표율 52.6%보다 높은 것으로, 지난 4~5일 진행된 사전투표율이 반영된 것이다.
지역별로 가장 투표율이 높은 곳은 광주로 65.5%의 투표율을 나타냈다. 다음으로 전남 65.3%, 세종 65.1%, 전북 65.1% 등의 순이었다.
가장 투표율이 낮은 지역은 제주(56.8%)였다. 이어 부산(57.1%), 충남(57.4%), 대구(57.6%) 등 순으로 투표율이 낮았다.
이번 대선은 오후 8시까지 진행된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대선 결과는 다음날인 10일 오전 2~3시 정도에 윤곽이 드러나고, 최종 결과 의결은 같은 날 오전 8~10시경에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