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9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가 시작된 4일 오전 10시 기준 투표율이 2.38%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5일까지 진행되는 사전투표 첫 날인 이날 선거인 총 4,247만9,710명 중 101만843명이 투표를 마쳤다.
이같은 투표율은 지난해 4.13 총선 사전투표 1일차 오전 10시 기준 투표율 1.18%보다 1.20%p 높은 것이다.
사전투표는 신분증만 있으면 전국 3,507곳에 설치된 사전투표소에서 지역에 관계없이 할 수 있다.
또한 서울역과 용산역, 인천국제공항에도 사전투표소가 설치됐다.
투표 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12시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