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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문재인 ‘외롭고 고단한 청년의 삶 국가가 직접 책임’


 

51일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통령 후보는 외롭고 고단한 청년의 삶을 국가가 직접 책임져야 한다며 청년의 삶을 바꾸는 정권교체를 하겠다고 전했다.

 

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수석대변인은 문재인 후보는 외롭고 고단한 청년의 삶 구석구석을 국가가 나서서 직접 챙겨야 한다는 철학을 청년을 위한 청년정책에 담아냈다청년 1인가구 정책, 대학생 정책, 청년 일자리 정책, 군 장병 정책 등을 발표했다고 전했다.

 

이어 문 후보는 국가가 184만 청년 1인 가구의 주거부담, 건강한 식사, 안전한 주거환경, 생활편의를 적극 챙겨야 한다고 했다며 공공임대주택 입주 기준 자격을 확대해 동거, 비혼, 여성 등 다양한 형태에 주거공동체 지원 자격을 부여하고, 30세 이하 단독세대주에 주거자금 대출 확대를 유도하겠다고 밝혔다.

 

주거지 불안을 경험하고 있는 청년 1인 가구 대상을 위해 여성안심주택’, ‘홈 방범 서비스프로그램 확대도 약속했다. 아울러 범죄예방환경설계 시설 확충 지원, 여성 1인 가구 대상 안심 택배함제도의 확대도 선보였다.

 

그는 또 문 후보는 공공부문 일자리 81만개 창출 및 청년 우선 고용, 스펙 없는 이력서, 청년공용의무 할당률 인상과 적용범위의 민간대기업에 확산, 청년구직촉진수당 도입, 청년창업자금 지원 확대 정책 등을 통해 청년 일자리 문제도 반드시 해결할 것이라고 약속했다고 알렸다.

 

홍 대변인은 포기 할 것이 더 이상 없어진 오늘 날 우리 대한민국 청년들의 고단한 삶을 공감하고 어루만지는 문재인 후보의 청년 정책은 청년들의 삶을 바꾸는 정권교체로 반드시 실현해 낼 것이다. 청년들의 투표로 응답해 줄 것을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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