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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2월 20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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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투개월, 윤종신의 ‘미스트 89’行

<출처 M net>

 
지난 슈퍼스타K의 인기 남녀혼성 듀오 투개월의 행방이 드디어 정해졌다. 투개월은 지난 시즌 슈퍼스타 K에서 톱3까지 살아남는 위력을 보였으나 안타깝게 탈락한 그룹이다. 투개월은 버스커 버스커, 울라라 세션 등 여타의 그룹과 다르게 아무런 활동이 없어, 누리꾼들의 궁금증을 자아냈으나 스승이었던 가수 윤종신의 기획사 미스트 89’와의 계약소식을 전했다.

윤종신은 지난 슈퍼스타 K시즌 내내, 투개월의 독특한 음악적인 면을 극찬하며 스타로써의 끼를 높이 평가했다. 투개월은 여러 기획사로부터의 영입제안을 받았으나 자신들의 음악적 역량을 이끌어 줄 기획사를 찾다가, 윤종신의 미스트 89가 적합하다는 생각에 선택했다고 전했다. 미스트 89의 투개월 영입 소식에 누리꾼들은 윤종신과 투개월의 음악이 벌써부터 기대된다며 둘의 만남을 축하하는 분위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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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김범석 ‘개인정보 보호·보안 절차 무시하라’ 지시...진보당 “사과하라”
쿠팡 김범석 의장이 2019년 당시 ‘개인정보 보호와 보안 절차를 무시하라고 지시했다’는 내부 메신저 기록이 확인됐다. 이를 두고 진보당은 19일 쿠팡 김범석 의장을 향해 “즉각 국회에 출석해 국민 앞에 사과하고 책임을 다하라”고 촉구했다. 이미선 진보당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에서 “신속·저비용을 명분으로 정보보호 조직을 배제하고 고객과 노동자의 민감한 개인정보를 무방비로 노출시킨 행위는 명백한 중대 범법 행위”라며 “금융당국 검사를 앞두고 불법적 데이터 흐름을 삭제·은폐했다는 정황까지 더해지며, 조직적 탈법 의혹은 더욱 짙어지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이 모든 과정에서 김범석 의장의 직접 지시가 거론되는 만큼, 책임을 더이상 아래로 전가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쿠팡은 ‘해고된 임원의 대화’라는 변명으로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 그러나 가릴수록 진실은 더 또렷해질 뿐”이라며 “고객의 개인정보와 금융 안전을 기업의 이윤에 뒷전으로 둘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 대변인은 “금융당국과 관계 기관은 쿠팡 전반에 대한 철저한 조사와 엄정한 법적 책임을 즉각 물어야 한다”며 “핵심 책임자인 김범석 의장이 빠진 국회 과방위 쿠팡 청문회는 맹탕 청문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