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9 (일)

  • 맑음동두천 13.3℃
  • 맑음강릉 23.3℃
  • 맑음서울 16.2℃
  • 맑음대전 14.5℃
  • 맑음대구 14.6℃
  • 맑음울산 15.3℃
  • 맑음광주 15.2℃
  • 맑음부산 16.7℃
  • 맑음고창 ℃
  • 맑음제주 16.2℃
  • 맑음강화 13.4℃
  • 맑음보은 12.5℃
  • 맑음금산 12.1℃
  • 맑음강진군 10.5℃
  • 맑음경주시 11.4℃
  • 맑음거제 11.9℃
기상청 제공

정치


안희정 ‘시대교체 이륙할 것’, 통합과 공정, 안전한 사회

5가지 시대교체 키워드 제시, 모두 바꾸겠다


 

16일 안희정 충남지사는 본인의 대선 슬로건인 시대교체를 전면에 내걸고 통합과 공정, 안전한 사회로 시대 교체를 이륙하겠다고 전했다.

 

안 지사는 이날 오전 1040분께 국회 의원회관에서 시대교체 정책설명회를 열고 통합의 시대, 공정·정의의 시대, 쉼표 있는 시대, 자치분권 시대, 안심 시대 등 5가지 시대교체 키워드를 제시했다.

 

안 지사는 국민의 생명과 재산이 걸린 외교안보적 사안에 대해 국론 분열을 최소화 하겠다며 국가안보최고회의를 정례적으로 개최해 중앙과 지방정부가 함께하는 제2국무회의를 신설 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공정·정의의 시대 구현을 위해 검찰 수사권과 기소권을 분리하고, 국민참여재판 확대 등으로 사법·검찰개혁을 실현하겠다고 알렸다.

 

재벌에 대해서는 재벌의 부당내부거래와 일감 몰아주기를 근절하고 순환출자와 지주회사체제에 대한 규제를 강화하여 재벌개혁도 이뤄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공정노동위원회를 설치하고 동일가치노동과 동일임금 원칙 실현에 주력할 것이며 노동사건을 전담하는 법원의 설립도 공약으로 내걸었다.

 

아울러 안 지사는 전국민 안식제와 노동시간 정상화를 통해 과로에 빠져있는 대한민국에 쉼표를 주겠다고 말했다.

 

특히 9개 지방 거점 국공립대 학기 면제와 지원·육성을 약속하면서, 청와대와 국회, 대법원, 대검찰청을 세종시로 이전해 세종시를 행정정치중심도시로 완성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HOT클릭 TOP7


배너






배너

사회

더보기
'과수화상병' 충주·음성 확산...단양군도 의심 신고
'나무의 암'으로 불리는 '과수화상병'이 충북 충주에 있는 과수원 2곳에서도 확인됐다. 17일 충청북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도내에서는 지난 13일 충주시 동량면 소재 과수원에서 과수화상병이 처음 발생한 이후 전날까지 충주 10곳(3.8㏊), 음성 1곳(0.2㏊)으로 확산했다. 또 단양군 대강면 소재 과수원 1곳에서도 의심 신고가 접수돼 정밀검사 중이다. 시는 전날까지 확진 판정이 나온 7농가 3.84㏊ 과수원을 대상으로 매몰 등 후속 조치를 진행 중이다. 의심증상이 발견됐던 산척면 송강리 사과 과수원 1곳은 이날 오전 확진 판정을 받았다. 농정당국은 발생 과수원에 대해 출입 제한조치를 내리는 한편 감염나무 제거와 생석회 살포, 매몰 처리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농정당국은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발생농가의 바이러스 유입 경로를 역학조사하고, 도농업기술원 및 일선 시·군 종합상황실도 운영하고 있다. 충주·음성과 인접한 시·군의 과수 재배지역에 대한 예찰도 강화했다. 도 관계자는 "과수화상병 확산을 막으려면 의심 증상이 나타날 경우 농가의 적극적인 신고가 중요하다"며 "농작업 때에도 도구 소독을 철저히 하고, 다른 과수원 출입은 가급적 자제해달라"고 말했다. 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