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2025년 08월 03일 일요일

메뉴

정치


민주당 "대한민국 분열로 몰고 가는 박 대통령, 탄핵심판이나 기다려라"



2일 민주당은 박근혜 대통령이 대한민국을 분열로 몰고 가고 있다며, 분열정치를 중단하고 탄핵심판을 겸허히 기다리라고 전했다.

 

이날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열린 오전 현안 브리핑에서 민주당 고용진 대변인은 대통령 대리인단이 헌재 재판정을 난장판으로 몰아간 것도 부족해 맞불 집회에 앞정서 국민 분열을 조장하고 있으니 참으로 개탄스럽다고 토로했다.

 

3·1절을 맞아 어제 광화문에서는 촛불집회탄핵반대 집회가 함께 열렸다. 이날 대통령 탄핵반대 집회에 참석한 대통령 대리인단의 김평우 변호사는 헌재 결정에 승복을 한다면 북한 인민들이라며 수위 높은 발언을 했다.

 

김 변호사의 언행을 두고 고 대변인은 그의 배후에 박 대통령이 있음은 자명하다라며 국민 통합을 이끌어가야 할 국가수반임에도 국민의 분열을 통해 자신의 자리를 보전하려는 박대통령의 파렴치한 행태에 개탄을 금할 수 없다고 비판했다.

 

이어 박 대통령은 민족 통합의 하루가 되었어야 할 3·1절을 국민 분열과 대결의 하루로 만들었다며 쪼개진 광장을 바라보는 국민의 마음은 참담했을 것이라고 전했다.

 

박 대통령은 도대체 대한민국을 어디로 끌고 가려는 것인가라며 국민을 분열과 갈등으로 몰아가는 후안무치한 분열정치를 중단하고, 헌재의 탄핵심판을 겸허히 기다리라고 촉구했다.




HOT클릭 TOP7


배너






사회

더보기
경찰, 소비쿠폰 '불법 현금깡' 특별단속…'부정유통 신고센터' 운명
소비쿠폰의 불법 현금화 시도가 연일 신고되면서 정부가 팔을 걷고 특별단속에 나선다. 소비쿠폰이 지급 11일 만인 지난달 31일 90% 지급률을 보이며 국민에게 호응을 받고 있지만, 불법 현금화 시도와 카드 색상 구분 등 인권 논란은 붉어지고 있다. 정부는 불법 유통에 대한 특별단속에 나서는 등 소비쿠폰이 지역경제와 골목상권 회복이라는 당초 취지에 부합하도록 제도를 보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2일 광주시 5개 자치구에 따르면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첫날인 지난달 21일부터 지난달 31일까지 총 9건(광산구 6건·서구 2건·남구 1건)의 부정 사용 정황이 발견됐다. 연 매출액이 30억원을 넘는 등 소비쿠폰 결제가 불가한 업주들이 다른 업소의 카드단말기를 대여해 대리 결제하거나 매장 안에 입점한 임대 사업자의 카드단말기를 이용하는 편법을 사용하다가 적발된 것이다 소비쿠폰 결제 후 현금 환불을 요구하는 등 불법 현금화 시도도 계속되고 있다. 최근 한 자영업자는 커뮤니티에 글을 올려 “민생지원금으로 주문한 뒤 음식에서 머리카락이 나왔다고 해서 사진을 찍어 보내라 하니 카메라가 고장 났다고 한다”며 “식약처 고발 등을 이야기하길래 계좌로 환불을 해줬다”고 호소했다. 또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