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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민주당 "대한민국 분열로 몰고 가는 박 대통령, 탄핵심판이나 기다려라"



2일 민주당은 박근혜 대통령이 대한민국을 분열로 몰고 가고 있다며, 분열정치를 중단하고 탄핵심판을 겸허히 기다리라고 전했다.

 

이날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열린 오전 현안 브리핑에서 민주당 고용진 대변인은 대통령 대리인단이 헌재 재판정을 난장판으로 몰아간 것도 부족해 맞불 집회에 앞정서 국민 분열을 조장하고 있으니 참으로 개탄스럽다고 토로했다.

 

3·1절을 맞아 어제 광화문에서는 촛불집회탄핵반대 집회가 함께 열렸다. 이날 대통령 탄핵반대 집회에 참석한 대통령 대리인단의 김평우 변호사는 헌재 결정에 승복을 한다면 북한 인민들이라며 수위 높은 발언을 했다.

 

김 변호사의 언행을 두고 고 대변인은 그의 배후에 박 대통령이 있음은 자명하다라며 국민 통합을 이끌어가야 할 국가수반임에도 국민의 분열을 통해 자신의 자리를 보전하려는 박대통령의 파렴치한 행태에 개탄을 금할 수 없다고 비판했다.

 

이어 박 대통령은 민족 통합의 하루가 되었어야 할 3·1절을 국민 분열과 대결의 하루로 만들었다며 쪼개진 광장을 바라보는 국민의 마음은 참담했을 것이라고 전했다.

 

박 대통령은 도대체 대한민국을 어디로 끌고 가려는 것인가라며 국민을 분열과 갈등으로 몰아가는 후안무치한 분열정치를 중단하고, 헌재의 탄핵심판을 겸허히 기다리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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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수화상병' 충주·음성 확산...단양군도 의심 신고
'나무의 암'으로 불리는 '과수화상병'이 충북 충주에 있는 과수원 2곳에서도 확인됐다. 17일 충청북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도내에서는 지난 13일 충주시 동량면 소재 과수원에서 과수화상병이 처음 발생한 이후 전날까지 충주 10곳(3.8㏊), 음성 1곳(0.2㏊)으로 확산했다. 또 단양군 대강면 소재 과수원 1곳에서도 의심 신고가 접수돼 정밀검사 중이다. 시는 전날까지 확진 판정이 나온 7농가 3.84㏊ 과수원을 대상으로 매몰 등 후속 조치를 진행 중이다. 의심증상이 발견됐던 산척면 송강리 사과 과수원 1곳은 이날 오전 확진 판정을 받았다. 농정당국은 발생 과수원에 대해 출입 제한조치를 내리는 한편 감염나무 제거와 생석회 살포, 매몰 처리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농정당국은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발생농가의 바이러스 유입 경로를 역학조사하고, 도농업기술원 및 일선 시·군 종합상황실도 운영하고 있다. 충주·음성과 인접한 시·군의 과수 재배지역에 대한 예찰도 강화했다. 도 관계자는 "과수화상병 확산을 막으려면 의심 증상이 나타날 경우 농가의 적극적인 신고가 중요하다"며 "농작업 때에도 도구 소독을 철저히 하고, 다른 과수원 출입은 가급적 자제해달라"고 말했다. 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