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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2월 10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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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통일’ 내세운 이인제, “4번의 대권도전은 많은 경험이 있다는 것, 복잡한 위기속에 내가 필요”

반기문 전 총장, 바른정당과도 연대가능성 열어둬

 

15일 새누리당 이인제 전 최고위원이 대권도전 의사를 밝혔다. 4번째 도전선언이다. 이인제 전 최고위원은 통일의 문을 여는 대통령을 내걸었다.

 

이 전 최고위원은 통일은 경제 그 자체다. 통일의 여건은 성숙됐고, 북한 체제는 더 이상 본질적 변화를 피할 수 없다면서 언제 어떤 충돌이 일어날지 모르는 상황에서 전략적 인내는 끝났고 지금이야 말로 통일의 기회라고 주장했다.

 

이 전 최고위원은 골드만삭스는 통일 후 30~40년이 되면 한국의 경제력은 독일과 일본을 능가할 수 있고, 1인당 국민소득도 9만 달러에 이를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은 바 있다실업이나 불경기도 통일이 몰고 올 대성장의 폭풍 속에서 해결되고, 지금 정망에 허덕이는 젊은이들에게 무한한 기회를 가져다 줄 것이라고 말했다.

 

덧붙여 이런 개혁과 통일을 감당할 수 있는 정치세력은 보수이라며 뼈를 깎는 반성과 혁신을 통해 보수의 기치를 더 강력하게 가다듬고 국민 앞에 다시 서려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전 최고위원은 이 말고도 재벌개혁의 칼도 꺼내 들었다. 그는 재벌개혁은 간단하다. 누구나 동의할 수 있는 수단과 방법을 동원할 것이라며 재벌구조가 가져오는 부작용 때문에 국민이 스트레스 받지 않도록 모든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재벌가문이 사회경제적 위력을 배경으로 서민경제에 침투하는 일은 절대로 용납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 전 최고위원은 기자들의 예민한 질문에도 침착하게 답변했다. “4번의 대선도전을 국민들이 어떻게 진중하게 받아들이겠느냐라는 질문에 이 의원은 “20년간 온갖 시련과 역경을 견디며 많은 경험을 축적해 왔다면서 복잡한 경제와 안보 등 여러 위기를 타계하는데 자신이 필요하다는 확신을 가지고 있다고 답했다.

 

또 얼마 전 귀국한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에 대해서는 기회가 되면 만나서 대화를 할 기회를 갖고 싶지만, 그분이 정말 대한민국의 건국, 산업화, 민주화를 관통하는 가치와 노선을 갖고 있다면 언제든 손을 잡을 마음의 준비가 돼 있다며 연대 가능성도 열어뒀다.

 

이어 우리 당에서 나가 또 다른 당을 만들고 있는 세력이 있는데, 국가 위기가 너무 엄중하기 때문에 대선과정에서 보수 세력의 대동단결 요구가 높아질 것이라고 확신한다당을 떠난 분들의 명분에 동의하지 않지만, 보수 세력의 대동단결, 결집하라고 하는 명분으로 충분히 다시 통합의 길로 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바른정당과도 연대할 수 있음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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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릉이 앱 450만건 개인정보 유출...경찰, 피의자 2명 입건
경찰이 서울시 공공자전거 ‘따릉이’ 애플리케이션에서 450만건 이상의 회원 정보가 유출된 사건과 관련해 피의자 2명을 입건, 불구속 상태로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박정보 서울경찰청장은 9일 기자간담회에서 “따릉이 개인정보 유출 관련 피의자 2명을 특정했다”고 밝혔다. 박 청장은 이어 “압수물 분석을 통해 공범 1명을 추가로 확인해 체포했다”며 “구속영장도 신청했지만 이는 기각됐다”고 덧붙였다. 경찰은 2년 전 6월 따릉이 앱이 디도스 공격(DDoS, 분산서비스거부)로 추정되는 사이버 공격을 받은 뒤 개인정보 유출 사실을 인지하고 관련 수사를 진행해 왔다. 경찰이 입건한 피의자 중 1명이 사이버 공격을 주도했고, 나머지 1명과 함께 개인정보를 빼낸 것으로 파악했다. 박 청장은 서울시설공단이 개인정보 유출을 인지하고도 2년 가까이 아무런 조처를 하지 않은 점에 대해서도 최근 수사 의뢰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서는 먼저 고발인 조사 이후 수사 방향을 결정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따릉이 앱의 해킹으로 인해 사용자의 아이디, 휴대전화번호 등 필수 정보 그리고 이메일, 생년월일, 성별, 체중 등 선택 정보가 포함됐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따릉이를 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