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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1월 07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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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국제 금융 속보> 무차별 금리 인상 시작 조짐, 금리 시장 핵폭탄 투하

12월 금리 인상 가능성 95%, 2017년 1회 이상 금리 인상 가능성 93%

 


◎금리 인상 핵폭탄 연발로 투하되나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인 블랙록이 내년에 2차례 이상 금리인상이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닛케이에 따르면 블랙록의 Rcick Rieder“11월 고용지표가 양호한 모습을 보이며 12월 금리인상을 위한 여건은 충분하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2017년에도 미 연준이 2회 이상 금리인상을 실시할 가능성이 높다고 강조했다. 이를 확인하듯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는 연방기금(FF) 금리선물시장은 이달 금리 인상은 95%, 내년 1회 이상 금리 인상 가능성은 93%로 반영했다.

 

반면 미국의 금리 인상이 높게 점쳐지자 영국은 우려를 표하고 있다. 잉글랜드 은행 Andy Haldane 전 이사는 미국의 금리 인상으로 인해 인플레이션 압력이 커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파이낸셜타임즈(FT)에 따르면 Andy Haldane 전 이사는 브렉시트 이후 0.25%까지 내려간 금리로 인해 향후 3년간 0.5%p의 경제성장률과 10만 명의 일자리 창출을 할 것으로 평가했다. 하지만 미국의 금리 인상에 따라 영국 내 높은 인플레이션이 발생할 경우 가계소비를 위축시킬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스위스 금융그룹 UBS는 미국 금리 인상 시 유럽의 자본유출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FT에 의하면 UBSAxel Weber 회장은 미국의 금리인상과 유럽의 양적완화 축소가 유로존의 채권 금리 상승을 부추겨 투자자금 유출이 늘어날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유럽중앙은행(ECB)가 양적 완화 정책을 연장해 나갈 것으로 전망했다.

 

양극화 정점 미국, 초부유층 1년 만에 소득 20% 증가

 

월스트릿저널(WSJ)의 보도에 따르면 미 국세청이 2014년 초부유층으로 분류된 상위 400명 남세자의 소득이 지난해보다 20%증가했다고 발표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12680만달러 이상 초부유층에 소득이 집중화되고 있는 현상을 보여주는 것으로, 2014년 기준 미국의 고소득자 400명은 전체소득의 1.3%를 차지할 정도다. 이들이 납부한 개인 소득세는 전체의 2.13%1992년 발표 이후 가장 높은 수준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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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관의 안전과 처우···"국가 차원에서 마련해야"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소방본부 관계자들이 5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 앞 계단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소방관의 안전과 처우 개선을 위한 국가 차원의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소방본부는 이날 발표한 기자회견문을 통해 "수많은 동료가 심각한 육체적·정신적 위험에 노출돼 있음에도 소방관의 고통에 대한 국가의 체계적 지원은 여전히 부족하고, 소방관 한 명이 감당해야 하는 부담은 커지고 있어 현장 사고 위험이 증가하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들은 현장 경험이 부족한 지휘관이 재난 현장을 통솔하는 구조적 문제에 대해서도 지적했다. 현장을 잘 아는 지휘체계와 안전관리 시스템으로의 전환이 시급하다는 주장이다. 또 실질적인 변화를 위해서는 대통령이 직접 현장 소방관들의 목소리를 듣고 고충과 현실을 면밀히 살펴야 한다며, 현장의 목소리가 반영되지 않는 정책으로는 조직 혁신을 기대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현장 소방관과의 대화에 나서라'고 적인 헌수막을 내건 소방본부는, ▲소방관 안전에 대한 국가 책임 강화, ▲인력 충원 및 예산 확충, ▲응급의료체계 개선, ▲소방관 PTSD(외상후스트레스장애) 대응책 마련, ▲대통령과의 대화 등을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