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18 (수)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사회·문화


이화여대 교수비상대책위원회, ‘최경희 총장 해임촉구’ 첫 시위 예고

 


미래라이프(미라대) 대학 설치 반대, 부총장의 잘못된 카드사용, 미르와 K스포츠 재단의 핵심배후로 논란이 일고 있는 최순실 씨의 딸 정모 씨 각종 특혜 의혹까지 이화여자대학교가 연일 도마위에 오르고 있는 가운데 15일 이화여자대학교 교수비상대책위원회가 최경희 총장 해임 촉구첫 시위를 예고했다.

 

이화여자대학교 교수비상대책위원회는 이화여자대학교 교수협의회 공지사항란 통해 최경희 총장의 해임을 촉구하는 이화 교수들의 집회 및 시위를 시작합니다라는 글을 통해 19일 오후 330분 이화여대 본관 앞에서 첫 시위를 예고했다.

 

그 동안 교수비상대책위는 이사회의 책임을 엄중하게 묻는 것은 물론 총장사퇴 및 총장해임을 요구하는 서명을 실시하고 성명서를 발표해왔다.

 

이화여대 교수비상대책위원회(이하 교수비상대책위)는 글을 통해 도저히 그 끝을 짐작할 수 없는 이화의 추락의 핵심에는 말할 것도 없이 최경희 총장의 독단과 불통, 재단의 무능과 무책임이 자리하고 있습니다면서 거기에 더해져 이제 비리의혹마저 드리우고 있습니다. 그러나 사태의 본질을 이해하지 못하고 버티기로 일관하는 총장으로 인해 이화인들 모두의 자존심이 짓밟히고 이화의 앞날을 담보하기 어려운 지경입니다라고 밝혔다.

 

교수 비상대책위는 이제 많은 교수들이 보다 적극적인 행동으로 우리 교수들의 뜻과 결의를 보여줄 때가 왔다는 의견을 제시해 왔다면서 이에 비대위에서는 사태의 새로운 국면에 부응하여 아래의 일시와 장소에서 최경희 총장의 해임을 촉구하는 이화 교수들의 집회 및 시위를 시작하고, 기자회견과 피켓시위, 행진으로 이어질 것이고, 이후 10월 말까지 1인시위 릴레이를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HOT클릭 TOP7


배너







사회

더보기
김미애 "외국인 무분별한 부동산 투기 차단...역차별 해소" 대표발의
국민의힘 김미애 의원(부산 해운대을)은 외국인의 무분별한 부동산 투기를 억제하고, 국민에 대한 역차별을 해소하기 위한 '부동산 거래신고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17일 대표 발의했다. 우선, 이번 개정안은 외국인의 부동산 취득에 대해 ‘상호주의 원칙’을 의무 적용하도록 했다. 현행법은 상호주의 적용 여부가 실질적으로 제도화되어 있지 않아 사실상 사문화된 상태다. 개정안은 대한민국 국민의 부동산 취득을 금지하거나 제한하는 외국의 경우, 동일하게 우리나라 내 외국인의 부동산 취득을 제한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주거용 부동산의 경우 상대국의 허용 범위 내에서만 거래를 허용하도록 규정했다. 또한 외국인이 투기과열지구 및 조정대상지역 내에서 토지를 취득하려 할 경우, 사전에 시장·군수·구청장의 허가를 받도록 했다. 내국인은 대출 규제 등 다양한 제약을 받지만 외국인은 비교적 손쉽게 부동산을 취득할 수 있어 형평성 문제가 지속 제기되어 왔다. 김미애 의원은 “대한민국 국민은 대출규제와 허가제도에 따라 부동산 거래가 제한되는 반면, 외국인은 상대적으로 거래 자유를 마음껏 누리고 있다”며 “이 법안은 자국민 역차별을 바로잡고, 국민의 주거 안정을 지키기 위한 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