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17 (목)

  • 흐림동두천 23.0℃
  • 흐림강릉 20.8℃
  • 서울 27.9℃
  • 구름많음대전 28.0℃
  • 흐림대구 27.6℃
  • 구름많음울산 25.5℃
  • 구름조금광주 28.6℃
  • 구름조금부산 28.2℃
  • 구름조금고창 28.4℃
  • 구름많음제주 29.8℃
  • 흐림강화 26.6℃
  • 구름많음보은 23.2℃
  • 구름많음금산 27.2℃
  • 구름많음강진군 29.6℃
  • 구름많음경주시 26.8℃
  • 맑음거제 28.6℃
기상청 제공

사회·문화


인천, 균등분 주민세 263억 부과

인천광역시가 ‘2016년도 균등분 주민세’ 121만건 263억 원에 대한 납세고지서를 발송한다고 전했다.

 

균등분 주민세는 주소 및 사업소 관할 군수 및 구청장이 매년 81일 주민등록 세대주의 주소나 사업소를 둔 개인 혹은 법인에 부과하는 세금이다.

 

자치단체 구성원 자격으로 소득에 관계없이 1년에 1회 균등하게 부과하는 균등분 주민세는 지난해에 비해 11천건이 늘어 5억 원이 증가했다.

 

항목별로 개인균등분은 공동주택 입주 등 인구유입에 따라 지난해에 비해 7천여 세대가 증가해 1억 원이 늘었고, 개인사업자 및 법인균등분은 4500여 사업장이 증가해 4억 원이 늘었다.

 

·구별 부과액에서는 남동구가 52억원으로 가장 많이 늘었고 서구가 47억 원으로 뒤를 이었다. 반면 옹진군은 2억 원으로 가장 적은 금액이 부과됐다.

 

주민세 납부기한은 831일까지로 은행 현금입출금기(CD/ATM), 인터넷 뱅킹외에도 인천시 전자납부시스템(etax.incheon.go.kr), 위택스(wetax.go.kr) ARS 전화(1599-7200, 1661-7200)를 이용한 계좌이체나 신용카드로 납부 가능하다.

 

인천시 관계자는 주민세 납부기한이 경과 시 가산금 3%가 발생할 수 있어 추가부담이 없도록 납부기간 내 납부하는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지난해 7월부터 개편된 맞춤형 급여체계는 올해 종전 급여수급자 외에도 생계, 주거, 교육급여수급자까지 범위가 확장돼 더 많은 저소득층 주민이 주민세 면제혜택을 받게 됐다. 이에 혜택을 받는 주민이 지난해보다 7천여 명 늘어 8600만원의 세부담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HOT클릭 TOP7


배너









사회

더보기
박주민·김우영 “은평제일교회 ‘모스 탄’ 초청 토론회 취소하라”
더불어민주당 박주민·김우영 의원과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17일 “은평제일교회 ‘모스 탄’ 초청 토론회 취소를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서울시 오세훈 시장이 모스 탄을 강연자로 초청했다가 거센 반발에 부딪혀 결국 계획을 철회한 바 있다”며 “이 과정에서 시민의 세금이 낭비됐고 정책 신뢰도 역시 실추됐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서울대학교 역시 처음에는 강연을 위한 공간 대관을 승인했지만, 이후 논란의 소지가 있다는 점을 인식하고 대관 자체를 취소한 바 있다”며 “이는 그간 모스 탄이 보여온 행적이 사회적으로 매우 부적절하며 공공기관이나 교육기관에서 받아들일 수 없는 인물임을 보여주는 방증”이라고 했다. 이어 “그럼에도 오는 7월 17일 오후 2시, 은평제일교회에서는 모스 탄을 초청한 토론회를 강행할 계획이다. 모스 탄은 우리 사회에 근거 없는 부정선거론과 대통령 범죄 연루설 등 명백히 허위로 밝혀진 가짜뉴스를 지속적으로 유포해 온 사람”이라고 강조했다. 또 “대통령과 관련된 허위 의혹은 이미 3년 전 경찰청과 법무부 수사를 통해 전혀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고, 해당 내용을 유포한 사람들 또한 형사처벌을 받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