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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08월 21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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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세종문화회관, 제71주년 광복절 경축식 개최


 

71주년 광복절을 맞아 행정자치부(이하 행자부)는 오는 815일 오전10시 세종문화회관에서 독립유공자와 사회각계 대표, 주한외교단, 시민, 학생 등 3천여 명이 모인 가운데 광복절 경축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경축식에는 다문화가족, 북한이탈주민 등 파독 광부·간호사, 청년 과학기술자, 새내기 공무원 등 다양한 계층의 국민이 참석해 우리 사회의 통합과 포용의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경축식은 국민의례, 광복회장 기념사, 독립유공자 포상, 경축사, 경축공연, 광복절 노래 제창 및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된다.

 

행자부는 독립유공자 정부 포상자는 모두 235명이며, 경축식에서는 19193월 경기 수원에서 독립만세운동을 주도하다 일본 경찰에 체포돼 징역을 선고받고 옥고를 치른 홍문선 애국지사 등 5명의 후손에게 직접 수여한다고 전했다.

 

이어 경축공연에는 한국 휴머노이드 로봇 기술의 상징인 로봇 휴보’, 가수 알리, 부녀 뮤지컬 배우 윤승욱 씨와 시원 양 그리고 합창단과 관악예술단 등 총 100여명이 출연해 위대한 국민, 대한민국의 도약이라는 주제로 대합창과 뮤지컬을 선보인다.

 

또 만세삼창에는 2000년 시드니 올림픽, 2004년 아테네 올림픽 양궁에서 금메달을 목에건 윤미진과 2009년 캐나다 국제기능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이면서 한국 기능장 분야 최연소 합격자인 조재우 등 대한민국의 자랑스러운 명궁(名弓)’명장(明匠)’이 만세를 외친다.

 

이와 별도로 선열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되새기고 범국민적 경축 분위기 조성을 위해 전국 시도 및 시··구에서 자체 경축식 및 전시회 등 120여개의 경축행사에 9만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또 재외 공관에서도 대사관과 한인회를 중심으로 경축식, 사진전, 동포 간담회 등 22천여 명이 모인 가운데 110여 개의 다채로운 행사가 열린다.

 

아울러 행자부는 리우 올림픽과 광복절을 계기로 태극기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전 국민 태극기 달기 운동을 추진할 것이라 전했다. 이에 각 가정과 단체 등에 태극기 달기 홍보 활동을 전개하며, 광복절 경축식이 끝난 직후 세종로 공원에서 태극기 나눠주기 행사를 개최해 광화문 광장을 찾은 시민에 태극기를 나눠주고, 태극기 그리기 등 체험행사도 실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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