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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새누리당 당대표 후보들, ‘원외표심’ 구애

4일, 새누리당 원외위원장협의회 대토론회 모두 참석

 

새누리당 전국원외위원장협의회(대표 이성헌 서울 서대문갑 위원장)4일 당대표 후보들을 초청해 전국 원외위원장 대토론회를 열었다. 애초 지난 1일 열기로 했었지만 당 선거관리위원회의 불허 통보에 취소된바 있다.

 

전국 원외위원장 대토론회는 4일 오후 640분께 서대문구 케이터틀(구 거구장)에서 열렸다. 동시 토론 방식이 아닌 순차적 자유발언 형식으로 이어졌다.

 

이날 오후 3시 지상파 3사 합동토론회에 참석 직후 임에도 새누리당 당대표 후보 5명이 모두 참석해 표심잡기에 나섰다.

 

새누리당 당대표 후보들은 새누리당 혁신방안과 계파극복, 청년들의 지지를 높일 방안에 대해 중점적으로 연설했으며, 원외위원장들의 당직업무 할당 등 소통방안들을 추가해 관심을 끌었다.

 

당대표 후보들은 원외위원장들에게 당직을 줄 것을 공통적으로 공약으로 내놨다.


 

 

이정현 후보는 당대표가 된다면 원내는 가급적이면 원내대표에게 전권을 위임하고, 대선을 앞두면 원내와 당무를 동시에 보는 것은 불가능하기 때문에 대선관련 실질적인 당직과 당무를 거의 대부분 원외인사들 중심으로 추진하려고 한다면서 실제로 대선전략으로 가게 되면 원내와 원외가 구분이 없어지기 때문에 전략·정세·미디어 분석 등 각종 조직과 대외 부분을 원외 인사가 맡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주영 후보도 활발한 소통이 최대의 쇄신이라며 시도당 위원장, 원외위원장 대표 등이 당내 의사결정에 참여하는 대표가 주재하는 당무운영회의(가칭)를 구성해 매주 정례회의를 갖겠다고 전했다. 덧붙여 각 지역의 민심이 즉각 반영되고, 각종 직능조직들이 상시 활발하게 움직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선거구내에서의 당대표는 원외위원장이라면서 원외위원장들을 전문성에 따라 정책위원회에 배치해 국정 아젠다를 만들고, 정책들을 심의케 하는 등 완벽하게 준비된 의원들을 양성하겠다고 밝혔다.

 

정병국 후보는 원외 당협위원장들이 위원장으로서 제 역할을 하고 당 운영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어야 한다면서 주요 당직에 원외위원장 임명’ ‘전국원외당협위원장협의회 공식기구화등을 제시했다.

 

정 후보는 또 일주일에 3번 여는 최고위원회의를 1번은 시도별로 돌면서 하려고 한다면서 이렇게 되면 현안을 사전에 수렴할 뿐만 아니라, 원외위원장들이 소외되는 현실을 없앨 수 있다고 전했다.


 


주호영 의원도 지구당을 부활시키겠다면서 여전에는 지구당이 돈먹는 하마라는 비판과 지적을 받았으나 이제는 그렇지 않다. 사무실 하나 없이 활동할 수는 없는 것 아니냐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한선교 후보는 원내 당협위원장 보다 원외 당협위원장이 많은 현실에서 원외위원장에 대한 소홀함은 지역주민과 당원들에게 자신의 지역에 대한 소외감으로 다가갈 수 있다면서 당 대표에게 주어진 한 석의 최고위원을 원외 당협위원장에게 할애하고, 능력에 따라 정책위 등에 적극 참여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새누리당 당원선거인단 및 청년선거인단 투표일(7)2틀 앞둔 오늘(5) 비박계 정병국·주호영 후보가 후보 단일화에 전격 합의했다. 단일화 방식은 여론조사로 5일 오후 단일화 결과를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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