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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저농도 차아염소산, 꽃피는 봄 알레르기비염·축농증·피부염 등 막는다


 

꽃 피는 봄이 왔다. 너도나도 꽃놀이에 한창이지만 이를 즐기지 못하는 사람들도 많다. 알레르기성 환자들에게는 가장 괴로운 계절이 바로 봄이기 때문이다. 한국인의 10대 만성질환으로 꼽히는 축농증 환자들도 마찬가지다.

 

또 겨울에서 봄으로 넘어가는 환절기는 피부염이나 피부건조증도 유독 심해져 주의가 필요한 계절이기도 하다. 아토피로 고생하는 사람들은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사람들은 다양한 약을 먹거나 바르고, 각종 민간요법을 동원해 보지만 쉽게 잡히지 않는 질환에 답답함을 토로한다.


최근에는 저농도 차아염소산액을 이용한 치료법이 주목받고 있다. 차아염소산이란 외부 이물질로부터 우리 몸을 보호하는 백혈구가 분비하는 여러 물질 가운데 하나다. 인체에서 자연발생적으로 발생하는 차아염소산은 외부로부터 들어오는 균을 죽이는 순수물질이라 할 수 있다.

 

지난해 신촌 세브란스병원 이비인후과 연구팀(김창훈 교수팀)은 저농도 차아염소산을 단독으로 축농증 치료에 사용해 효과를 증명한 바 있다.


이런 차아염소산을 생성하는 휴대용 생성기도 나와 있다. 벤처기업인 한국돌기()에서 개발한 저농도 차아염소산 생성기인 셀리시드’에 수돗물과 소금을 넣고 약 30초간 전기분해하면 차아염소산이 함유된 생리식염수가 만들어진다. 이것을 5분 이내에 코에 직접 넣거나 피부에 뿌려주면 된다.


한국돌기() 김칠영 대표는 만들어진 저농도 차아염소산 용액은 먹어도 될 정도로 안전성이 입증돼 있어, 유아나 임산부도 사용 가능하다저농도 차아염소산액으로 꾸준히 코속 등을 세척해주는 것만으로도 비염이나 충농증 등 알레르기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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