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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서울시 ‘트라우마 치료센터’ 설치 추진

서울시 김창보 보건정책관은 10일 오후 시청 간담회장에서 열린 ''공공의료 마스터플랜 정책 워크숍''에서 서울시 ''트라우마 치료센터'' 설치에 대한 계획을 밝혔다.

트라우마란 사고로 인한 심리적 외상으로서 신체적·심리적 안녕을 위협하며 영구적인 정신장애를 남기는 충격으로, 폭력·학대·재해·사고·고문 등의 경험이포함되며 그로인해 극심한 불안과 공포를 느끼는 것을 뜻한다.

트라우마 치료센터에서는 용산참사로 가족을 잃은 충격이나 과거 민주화운동을 하다 고문으로 인한 후유증에 시달리는 시민들의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 등의 치료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서울시는  2014년까지 모든 시립병원을 ''보호자 없는 병원''으로 만들어 병원이 직접 간호사와 간호인을 고용해 환자의 간병을 맡도록 하며, 또 시내 53개 응급의료기관 중 20여곳을 소아·여성·노인·정신 4개 분야로 나눠 특화하고, 휴·퇴직한 간호사를 활용해 공공의료정책에 참여하게 지원하는 제도도 구상중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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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대한통운 ‘오네’ 3차 위탁기사 집단 계약해지...택배노조 “복직시키라”
CJ 대한통운 ‘오네 당일배송’을 수행하던 영등포·강서·양천 지역 택배기사들이 일방적인 계약 해지를 통보받았다. 현재까지 파악된 해고자만 약 70명에 이른다. 해고 기사 중 영등포 배송 담당인 제이앤에스로지스 소속 기사들은 대량 계약해지에 맞서 민주노총 산하 전국택배노동조합에 가입한 상태다. 이들은 18일 국회 소통관에서 전국택배노동조합, 윤종오 진보당 의원과 함께 기자회견을 열고 CJ 대한통운의 다단계 착취구조를 규탄하고 국토부에 법 개정 동참을 촉구했다. 제이앤에스로지스는 CJ 대한통운-VTOV(브이투브이)-더블유에이치로지스–제이앤에스로지스로 이어지는 3차 벤더이다. 그런데 지난 6월 1차 벤더 VTOV가 2차 밴더와 계약을 해지함에 따라 3차 벤더 소속 기사들이 일방적으로 계약 해지됐다. 현행 생활물류서비스산업발전법(이하 ‘생활물류법’)은 택배종사자를 보호하기 위해 6년 계약갱신청구권(제10조) 과 계약해지 절차(제11조)를 규정하고 있다. 문제는 현행법은 택배서비스사업자(혹은 영업점)과 택배종사자 간 직접 운송위탁만을 대상으로 하고 있어 이번 사태 같은 다단계 위탁기사들은 법 적용이 어렵다는 점이다. 이미 국회에서는 지난해 11월 이 같은 택배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