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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2월 20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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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60대 남성 차량, 일본대사관으로 돌진.

<위안부 소녀에 말뚝을 박는 일본남성>


어제 9일 오전, 60대 남성이 자신의 차량을 몰고 종로구 중학동에 위치한 일본대사관으로 돌진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60대 남성은 일본대사관에 직접 들어가, “위안부 소녀 동상에 말뚝 테러를 한 일본인을 구속하라”며 강력한 항의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달 극우일본인 남성들이 우리나라 조각가의 작품 ‘위안부 소녀’상에 다케시마는 일본땅이라는 망언의 말뚝을 박아놓았다. 이후 우리나라와 일본의 제대로 된 조치와 처벌이 전혀 없었으며 이 사건에 분통이 난 60대 남성은 이와 같은 행동을 했다며 동기를 진술했다.

서울 종로경찰은 9일 사건 현장에서 차량 운전자 김 모(62)씨를 공용건조물 파괴 혐의로 체포했다고 밝혔다. 차량돌진 사건에 대다수의 네티즌들은 60대 김모씨를 옹호하며 한국정부가 제대로 된 항의조차 하지 않자, 개인이 나선 것 아니냐며 김씨의 행동을 이해한다는 의견과 이번 사건을 계기로 우리나라 정부는 일본정부에 사과와 이후의 조치를 강력하게 취해야 한다는 의견이 상당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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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김범석 ‘개인정보 보호·보안 절차 무시하라’ 지시...진보당 “사과하라”
쿠팡 김범석 의장이 2019년 당시 ‘개인정보 보호와 보안 절차를 무시하라고 지시했다’는 내부 메신저 기록이 확인됐다. 이를 두고 진보당은 19일 쿠팡 김범석 의장을 향해 “즉각 국회에 출석해 국민 앞에 사과하고 책임을 다하라”고 촉구했다. 이미선 진보당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에서 “신속·저비용을 명분으로 정보보호 조직을 배제하고 고객과 노동자의 민감한 개인정보를 무방비로 노출시킨 행위는 명백한 중대 범법 행위”라며 “금융당국 검사를 앞두고 불법적 데이터 흐름을 삭제·은폐했다는 정황까지 더해지며, 조직적 탈법 의혹은 더욱 짙어지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이 모든 과정에서 김범석 의장의 직접 지시가 거론되는 만큼, 책임을 더이상 아래로 전가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쿠팡은 ‘해고된 임원의 대화’라는 변명으로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 그러나 가릴수록 진실은 더 또렷해질 뿐”이라며 “고객의 개인정보와 금융 안전을 기업의 이윤에 뒷전으로 둘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 대변인은 “금융당국과 관계 기관은 쿠팡 전반에 대한 철저한 조사와 엄정한 법적 책임을 즉각 물어야 한다”며 “핵심 책임자인 김범석 의장이 빠진 국회 과방위 쿠팡 청문회는 맹탕 청문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