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18 (수)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경제


‘가장 선호하는 신학기 선물’ 1위, 노트북

삼성전자, 졸업 및 입학 시 받고 싶은 선물 설문조사 진행

신학기가 다가옴에 따라 선물 구매를 고려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이와 관련해 어떤 제품이 좋을지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참고가 될 만한 조사 결과가 발표돼 눈길을 끈다.

 

지난해 9월 대학생 241명과 고등학생 자녀를 둔 부모 153명을 대상으로 삼성전자 한국총괄에서 온라인을 통해 진행한 선물 수요 조사 결과에 따르면, 학생과 학부모 모두에게서 노트북이 받고 싶은 선물, 주고 싶은 선물 1순위로 뽑혔다.

 

먼저 대학 입학 시 부모님께 받고 싶었던 선물 카테고리를 묻는 질문에 과반수가 넘는 58.1%의 응답자들이 IT 및 모바일 제품군을 꼽았으며, 현금(20.7%), 패션잡화 (6.2%)가 뒤를 따랐다.

 

IT 및 모바일 제품 카테고리 내에서도 세부적으로 어떤 제품을 가장 받고 싶었냐는 추가 질문에 응답자들은 68.6%의 압도적인 비율로 노트북이라고 답했으며, 노트북 다음으로 선호하는 선물은 스마트폰(11.8%), 데스크탑(10.8%), 태블릿 PC(5.9%)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노트북의 경우 가장 받고 싶은 제품뿐 아니라 부모가 자녀에게 선물하고 싶은 선물 순위에서도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고등학생 자녀가 대학교 입학 시, 자녀에게 가장 주고 싶은 선물 카테고리를 묻는 질문에 부모들은 64.5%의 비율로 IT 및 모바일 제품이라고 답했으며, 현금 (16.8%), 의류(9.3%) 순으로 나타났다.

 

IT 및 모바일 제품 카테고리 내에서도 가장 주고 싶은 선물로는 응답자의 58.5%가 노트북을 1순위로 꼽았으며 그 뒤를 이어 2위는 스마트폰(18.3%), 3위는 태블릿 PC(15.9%)이 차지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신학기 시즌에는 대학 생활에 직접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IT 제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특히 수업, 과제 등 학업과 밀접한 관련이 있으면서도 선뜻 구입하기 어려운 노트북의 인기가 두드러지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신학기를 맞아 최신형 노트북 등 IT 제품을 구매하는 소비자에게 다양한 사은 혜택 및 경품 기회를 제공하는 ‘S 아카데미’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HOT클릭 TOP7


배너







사회

더보기
CJ 대한통운 ‘오네’ 3차 위탁기사 계약해지...택배노조 “복직시켜라”
CJ 대한통운 ‘오네 당일배송’을 수행하던 영등포·강서·양천 지역 택배기사들이 일방적인 계약 해지를 통보받았다. 현재까지 파악된 해고자만 약 70명에 이른다. 해고 기사 중 영등포 배송 담당인 제이앤에스로지스 소속 기사들은 대량 계약해지에 맞서 민주노총 산하 전국택배노동조합에 가입한 상태다. 이들은 18일 국회 소통관에서 전국택배노동조합, 윤종오 진보당 의원과 함께 기자회견을 열고 CJ 대한통운의 다단계 착취구조를 규탄하고 국토부에 법 개정 동참을 촉구했다. 제이앤에스로지스는 CJ 대한통운-VTOV(브이투브이)-더블유에이치로지스–제이앤에스로지스로 이어지는 3차 벤더이다. 그런데 지난 6월 1차 벤더 VTOV가 2차 밴더와 계약을 해지함에 따라 3차 벤더 소속 기사들이 일방적으로 계약 해지됐다. 현행 생활물류서비스산업발전법(이하 ‘생활물류법’)은 택배종사자를 보호하기 위해 6년 계약갱신청구권(제10조) 과 계약해지 절차(제11조)를 규정하고 있다. 문제는 현행법은 택배서비스사업자(혹은 영업점)과 택배종사자 간 직접 운송위탁만을 대상으로 하고 있어 이번 사태 같은 다단계 위탁기사들은 법 적용이 어렵다는 점이다. 이미 국회에서는 지난해 11월 이 같은 택배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