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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제23대 농협중앙회장 김병원 후보 당선




농민대통령이라고도 불리우는 농협중앙회장에 기호 6번 김병원 후보가 당선됐다.



12일(화) 조합원 240만명, 자산 약400조, 계열사만 31개에 이르는 거대 조직. 농협중앙회를 대표하는 제23대 농협중앙회장 선거가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치러졌다.



2011년 선거에 이어 간선제로 치러지는 두 번째 선거로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직접 주관했다. 전국의 조합장 1,142명 중에서 뽑힌 대의원 291명과 현 농협중앙회장을 포함해 292명 가운데 1명이 결원으로 현 회장 포함 291명이 모였고, 그 가운데 290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11시40분에 시작한 투표는 12시25분 투표 마감후 12시27분 투표함을 개함하고 바로 개표를 시작했다.




1차 투표 결과, 이성희 후보가 104표, 김병원 후보가 91표를 받아 결선투표에 진출했다. 최대표를 받은 이성희 후보가 과반을 넘지 못해 결선투표에 진출했다.



3위는 최덕규 후보가 74표를 얻었고, 하규호 후보 8표. 박준식 후보 8표, 김순재 후보가 5표를 받아 뒤를 이었다. 13시부터 시작된 결선투표 결과 김병원 후보 163표, 이성희 후보 126표로 김병원 후보가 당선됐다.



곧바로 김병원 후보에게 당선 통지서가 전달됐으며, 13일 제 23대 농협중앙회장으로 취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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