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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4월 02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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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말 많던 ‘세종시’ 마침내 공식 출범.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상징적 도시 ‘세종시’가 17번째 광역자치단체인 ‘세종특별자치시’로 공식 출범한다. 2일 오전 10시30분 세종시 조치원읍 세종시민체육관에서 출범식을 갖고 본격운영에 들어간다.
 
세종특별자치시 행사에는 김황식 국무총리, 맹형구 행정안전부장관을 비롯해 이주호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염홍철 대전시장등 충정권 광역단체장들이 참석했으며 올 연말 대권주자로 꼽히는 박근혜, 정몽준 전 최고위원과 민주통합당 손학규 전 대표, 이해찬 의원 등이 참석하여 세종시의 광역자치단체 공식 출범에 무게를 더했다.
 
오는 9월부터 2014년 말까지 국무총리실을 시작으로 1실, 2위원회, 9부 2처 3청 등 17개 정부부처와 20개 소속기관 등 37개 기관이 차례로 입주할 예정이다. 또한 정부는 이날 현재 12만 1천 명인 세종시 인구가 2020년에는 30만명으로 완공 시점인 2030년에는 50만명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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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신천 ‘캐리어 시신 사건’, 가족이 가해자였다
대구 도심 하천 신천에서 발견된 ‘캐리어 시신 사건’의 가해자는 피해자인 50대 여성 A씨의 딸과 사위로 밝혀졌다. 가족 간 갈등이 살인과 시신 유기로 이어진 참혹한 사건이 됐다. 어제 오전, 대구 북구 칠성동 잠수교 아래에서 은색 여행용 가방이 반쯤 물에 잠긴 채 발견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지나가던 행인이 이를 신고했고, 경찰은 가방 안에서 A씨의 시신을 수습했다. 지문 감정을 통해 신원을 확인한 경찰은 폐쇄회로(CC)TV 분석을 통해 딸 C씨와 사위 B씨가 시신을 유기하는 장면을 확보, 같은 날 오후 두 사람을 긴급체포했다. 조사 과정에서 두 사람은 시체유기 혐의를 인정했다. 사위 B씨는 “평소 불화로 인해 장모를 폭행했다”는 취지로 진술했다. 경찰은 주먹과 발로 폭행이 가해진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피해자 A씨는 사건 전까지 남편과 떨어져 딸·사위와 함께 대구 중구의 원룸에서 생활했다. 범행 후 두 사람은 시신을 캐리어에 담아 신천변까지 도보로 이동해 유기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현장 감식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부검을 통해 정확한 사인을 규명하는 한편, 금전 문제와 가족 간 불화 등 범행 동기를 집중해서 추궁하고 있다. 이번 사건은 단순한 살인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