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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상주외남면 곶감축제..농식품 4년 연속 우수축제로 열려


'2015상주곶감축제'가 오는 27일까지 경북 상주시 외남면 소은리 상주곶감공원 일원에서 열리고 있다.

 

올해로 5년 연속열리고 있는 상주곶감축제는 농식품부 우수축제에 4년 연속 선정되면서 상주 곶감의 우수성을 알리는데 큰 역할을 해오고 있다.


 

이 축제의 가장 큰 특징은 호랑이 담배 피던 시절의 동화 같은 주민들의 이야기를 예술로 승화시킨 이야기로 구성해 관람객들에게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준다는 점이다.

 

지역 농가대부분이 함께 참여하고 있는 이번 축제의 첫날인 23일에는 조선예종실록에 근거해 1468년 예종 임금에게 곶감을 진상한 기록을 바탕으로 진상행렬도 펼쳐졌다.

 

상주곶감공원 바로 앞에 위치한 750년 하늘아래 첫 감나무 앞에서부터는 지역민들과 관람객들이 괘지나 칭칭나네를 외치며 상주곶감공원에 마련된 특설마당까지 퍼레이드를 펼쳤다.

 

축제가 열리고 있는 상주공감공원 내 감락원에서는 축제기간동안 매일 오후 3시가 되면 감 깎기 대회도 열리고 있다. 26일까지 예선을 거친 후 27일에는 최종결선이 치러진다.

 

대회 1등에게는 50만원, 2등은 30만원, 3등은 20만원, 장려상은 1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이밖에도 전국 상주사랑 사진공모전 작품 전시회, 주민작품전시회, 전통곶감 만들기 체험, 동화테마 전시체험관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행사 열린다.

 

정재현 상주시의원은 올해도 많은 방문객이 찾아와 함께 주고 있다면서 날씨까지 포근해 축제를 도와주는 것 같아 너무나 감사하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오는 27일까지 축제가 열리는 동안에는 저렴한 가격에 최고의 곶감을 구입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면서 우리 지역민들이 1년 동안 지은 농산물 장터도 마련되어 있으니 주말을 이용해 많은 분들이  방문해 주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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