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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조달청, ‘인천신항 항로증심 준설공사’ 등 총 117건 5,396억 원 상당 입찰 예정

조달청(청장 김상규)은 이번 주(14일~18일)에 해양수산부 인천지방해양수산청 수요 ‘인천신항 항로증심 준설공사’ 등 총 117건, 5,396억 원 상당의 공사입찰을 집행할 예정이다.
 
이번주 집행되는 입찰은 경상북도 영주시 수요 ‘서천지구 하천재해 예방사업’ 등 집행건수의 약 93%(109건)가 지역제한 입찰 또는 지역의무 공동도급 대상공사로서 전체의 약 37%인 2,000억 원 상당을 지역업체가 수주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 중 지역업체만 참여하는 지역제한 입찰 공사는 53건, 968억원이다.
 
지역업체와 의무적으로 공동수급체를 구성하여 참여해야 하는 지역의무 공동도급공사는 56건, 2,174억 원(이 중 1,032억 원 상당을 지역업체가 공동수급체에 참여 전망) 상당이다.
 
지역별 발주량을 보면 인천광역시 1,232억 원, 서울특별시 804억 원, 경상북도 727억 원, 경기도 634억 원, 충청남도 443억 원, 그 밖의 지역이 1,556억 원이다.
 
규모별 발주량을 보면, 이번 주 집행예정 공사 중 금액기준으로 약 28%(1,517억 원)가 대형공사로서 1,211억 원 상당의 해양수산부 인천지방해양수산청 수요 ‘인천 신항 항로증심 준설공사‘, 306억 원 상당의 한국교직원공제회 수요 ’한국교직원공제회관 신축 전기공사‘는 최저가 입찰로, 대형공사를 제외한 나머지는 적격심사(3,875억원) 및 수의계약 (4억원)으로 집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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