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와 서울시 일자리 창출의 주역인 중소기업지원기관 서울산업진흥원(SBA)은 사회 취약계층을 돕고 있는 사회적경제기업들의 판로확보 및 다양한 나눔활동의 기회를 마련하고자 ‘청계광장 사회적경제장터’를 개최했다.
올해 마지막으로 개최되는 청계광장 사회적경제장터는 12월4일(금요일)부터 6일(일요일) 까지 3일간 개최된다. 6일(일요일)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장터에는 서울소재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자활기업 및 사회적가치를 추구하는 기업 등 총 48개사에서 다양한 제품을 판매할 예정이다.
이번 장터에서는 겨울철 언 몸을 녹일 수 있는 따뜻한 먹거리, 다양한 핸드메이드 소품과 생활 디자인 제품들을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연말연시를 맞이해 올해 ‘함께누리는 사회적경제장터’에 참여한 기업들이 매출의 일부액을 기부해 주셔서 모아진 기부금은 사회 취약계층들을 위해 ‘함께누리는 사회적경제장터’ 이름으로 단체에 기부될 예정이다.
청계광장 사회적경제장터에서는 따뜻한 연말을 맞이해 관광객 및 온가족이 즐길 수 있는 문화공연 및 체험활동을 준비했다.
4일, 5일 오후 5시/7시, 6일은 오후 4시/6시에 핑거기타, 마술, 요들송, 어쿠스틱밴드 등 총 6회에 걸쳐 다양한 문화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며, 크리스마스 엽서 만들기, 초상화 그리기, 스틱향수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도 즐길 수 있다.
주형철 SBA 대표이사는 “청계광장 사회적경제장터가 단순히 판매를 목적으로 하는 곳이 아니라 사회적가치를 확산시키는 장으로 역할을 내가가길 바라며,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지고 같이 동참해 주시길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