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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도로교통공단, 2015년도 NCS 기반 직원(채용형 인턴) 채용

도로교통공단(이사장 신용선)에서 ‘교통사고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보호’를 선도할 역량 있는 인재를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으로 공개 채용한다.

모집분야는 교통안전, 교육상담, 교통방송, 일방행정, IT로 총 47명을 채용할 예정이며, NCS 기반 입사지원서, 직업기초능력평가, 직무 중심의 구조화된 면접평가 도입 등 국가직무능력표준 기반 직무능력 중심의 채용방식을 처음으로 도입, 시행한다.

이번 모집에서 면접전형까지 합격자는 인턴(채용형)으로 3개월간 근무를 하게 되며, 전환평가를 거쳐 최소 80% 이상을 정규직으로 전환할 예정이다.

응시원서 접수 기간은 25일부터 12월 4일 18시까지로 전형방법 및 세부 응시자격 요건 등 자세한 사항은 도로교통공단 홈페이지(http://www.koroad.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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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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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마도 출신 언더그라운드 가수 이루네 씨의 도전
“이번에도 탈락이지만 나의 노래는 계속된다” 제주도의 말이 쉬어가던 목장이 있고, 섬이 말처럼 생겼다고 해서 붙은 대마도(大馬島)는 흔히 일본의 쓰시마(對馬)섬으로 오해받고 있지만, 전라남도 진도군 조도면에 속한 어였한 우리나라 행정구역상의 섬이다. 이 섬 출신의 한 언더그라운드 가수가 최근 관악구에서 열린 “노래에 담긴 서울” 공연에 출연해 가수 설운도의 노래 ‘나침판’을 부르자 객석으로부터 뜨거운 격려의 박수가 쏟아졌다. 중후한 음색, 안정적인 무대 매너의 주인공은 지금까지 트로트 한길을 걸어온 올해 47살의 이루네 씨. 초등학교 5학년 때 대마도를 떠나 목포로 전학을 온 뒤, 그때부터 가수가 되겠다는 꿈을 키우던 이 씨는 고등학교 3학년 때 트로트를 부르고 싶어서 형과 누나가 있던 서울로 상경해 방송사와 촬영장에서 CF의 모델 조연을 하다가 고등학교를 졸업하자마자 군대에 갔다고 했다. 군대 제대 후 노래를 해보라는 주변의 권유를 계속 받았지만, 노래만으로는 생계를 유지하기 어려워 그는 생수 배달, 전기실 근무, 25톤 트럭 운전, 타워 크레인 자격증까지 땄다. 가수의 꿈은 자연스럽게 접어야 했다. 그런데 2019년 송가인이 촉발한 트로트 열풍이 불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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