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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4월 02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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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새누리당 수석 전문위원 “220명 당원명부 송두리째 넘겨”


지난 14일 수원지검 형사2부(이종근 부장검사)에 따르면 새누리당의 이모 수석전문위원이 400만 원을 받고 문자발송업체에 당원 명부를 넘긴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며 정확한 내용은 아직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이에 새누리당 측은 “대형사고가 터졌다며” 자칫 박근혜 전 비대위원장 등 당내 유력 대선후보들에게 까지 부정적 영향을 미칠까 노심초사하는 모습이다.
 
김영우 새누리당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새누리당 자체적으로 사태파악에 나서 당원들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할 것이며 검찰 수사 또한 적극적으로 협조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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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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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신천 ‘캐리어 시신 사건’, 가족이 가해자였다
대구 도심 하천 신천에서 발견된 ‘캐리어 시신 사건’의 가해자는 피해자인 50대 여성 A씨의 딸과 사위로 밝혀졌다. 가족 간 갈등이 살인과 시신 유기로 이어진 참혹한 사건이 됐다. 어제 오전, 대구 북구 칠성동 잠수교 아래에서 은색 여행용 가방이 반쯤 물에 잠긴 채 발견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지나가던 행인이 이를 신고했고, 경찰은 가방 안에서 A씨의 시신을 수습했다. 지문 감정을 통해 신원을 확인한 경찰은 폐쇄회로(CC)TV 분석을 통해 딸 C씨와 사위 B씨가 시신을 유기하는 장면을 확보, 같은 날 오후 두 사람을 긴급체포했다. 조사 과정에서 두 사람은 시체유기 혐의를 인정했다. 사위 B씨는 “평소 불화로 인해 장모를 폭행했다”는 취지로 진술했다. 경찰은 주먹과 발로 폭행이 가해진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피해자 A씨는 사건 전까지 남편과 떨어져 딸·사위와 함께 대구 중구의 원룸에서 생활했다. 범행 후 두 사람은 시신을 캐리어에 담아 신천변까지 도보로 이동해 유기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현장 감식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부검을 통해 정확한 사인을 규명하는 한편, 금전 문제와 가족 간 불화 등 범행 동기를 집중해서 추궁하고 있다. 이번 사건은 단순한 살인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