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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직장인 10중 5명 “경기불황, 절실히 느낀다”

취업포털 커리어가 직장인 171명을 대상으로 직장인의 경기불황 체감도라는 주제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설문에 참여한 직장인 171명 중 경기불황을 체감하고 있는가라는 질문에 52.94%매우 피부로 와닿는다고 대답했다. 이어 심각하지는 않지만 다소 체감한다’ (45.10%), ‘전혀 체감하지 않는다’ (1.96%) 순으로 나타났다.

 

경기불황을 피부로 느끼는 지출항목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는 문화생활비라는 의견이 33.33%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는 식비’(29.41%), ‘교통비’(13.73%), ‘유흥비’(9.80%), ‘대출이자’(7.85%), ‘커피/음료비’(5.88%) 순으로 나타났다.

 

최근 경기불황과 함께 가계 적자를 경험한 적이 있는가라는 질문에는 있다라는 의견이 58.82%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는 없다’(41.18%) 라는 의견이 있었다.

 

최근 경기불황과 함께 저축액을 줄이거나 늘린 적이 있는가라는 질문에는 응답자의 56.86%저축액을 줄였다라고 답했다. 다음으로 변동없다’(27.45%), ‘저축액을 늘렸다’(15.69%) 라는 식의 답변이 있었다.

 

최근 경기불황을 어떻게 극복하고 있는가라는 질문에 대한 답으로는 덜먹고 덜쓰는 소비줄이기라는 답이 56.86%로 가장 많았다. 이어서 이직준비’(21.57%), ‘증권/펀드 등 재테크’(9.81%), ‘로또구입’(7.84%), ‘투잡하기’(3.92%) 를 한다는 의견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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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대한통운 ‘오네’ 3차 위탁기사 계약해지...택배노조 “복직시켜라”
CJ 대한통운 ‘오네 당일배송’을 수행하던 영등포·강서·양천 지역 택배기사들이 일방적인 계약 해지를 통보받았다. 현재까지 파악된 해고자만 약 70명에 이른다. 해고 기사 중 영등포 배송 담당인 제이앤에스로지스 소속 기사들은 대량 계약해지에 맞서 민주노총 산하 전국택배노동조합에 가입한 상태다. 이들은 18일 국회 소통관에서 전국택배노동조합, 윤종오 진보당 의원과 함께 기자회견을 열고 CJ 대한통운의 다단계 착취구조를 규탄하고 국토부에 법 개정 동참을 촉구했다. 제이앤에스로지스는 CJ 대한통운-VTOV(브이투브이)-더블유에이치로지스–제이앤에스로지스로 이어지는 3차 벤더이다. 그런데 지난 6월 1차 벤더 VTOV가 2차 밴더와 계약을 해지함에 따라 3차 벤더 소속 기사들이 일방적으로 계약 해지됐다. 현행 생활물류서비스산업발전법(이하 ‘생활물류법’)은 택배종사자를 보호하기 위해 6년 계약갱신청구권(제10조) 과 계약해지 절차(제11조)를 규정하고 있다. 문제는 현행법은 택배서비스사업자(혹은 영업점)과 택배종사자 간 직접 운송위탁만을 대상으로 하고 있어 이번 사태 같은 다단계 위탁기사들은 법 적용이 어렵다는 점이다. 이미 국회에서는 지난해 11월 이 같은 택배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