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19 (목)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경제


다단계 업체 132개, 지난분기보다 7개 늘어

2015년 2/4분기 다단계 판매업자의 휴·폐업 등 주요정보 변경사항공개

공정거래위원회는 다단계 판매업자의 2015년도 2/4분기 중 주요정보의 변경 현황을 공개했다. 주요정보는 다단계 판매업자의 신규 등록, 휴업 · 폐업, 상호 변경, 주된 사업장의 주소·전화번호 변경 등의 사항이다.

 

2분기말 기준으로(6월 30일) 132개의 업체가 등록 중이다. 2/4분기 중 4개 사업자가 폐업했으며, 11개 사업자가 새롭게 다단계 판매업을 등록했다.

 

신규로 등록한 11개 사업자는 직접판매공제조합, 한국특수판매공제조합과 소비자 피해 보상 계약을 체결했다. 판매원과 소비자들은 다단계 판매업자의 청약 철회와 환불 거부 등의 피해가 발생했을 때 공제조합에서 보상 받을 수 있다.

 

2/4분기 중 공제조합과의 공제계약이 해지된 2개 업체(㈜지엔지피, ㈜파코스코리아)는 다단계 판매 영업을 할 수 없으므로 이들 업체와 거래를 할 때에는 주의가 필요하다.

 

2015년 2/4분기 중 주요 정보의 변동이 생긴 업체는 16개이다.

 

한편 주소와 전화번호 변경이 잦은 다단계 판매 업체는 소비자 피해가 발생할 우려가 있으므로 이들 업체와 거래할 때에는 주의해야 한다. 또한 다단계 판매원으로 가입하려는 자와 소비자들은 다단계 판매업자와 거래할 때에는 발생할 수 있는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휴·폐업 여부와 주요정보 변경사항 등을 확인해야 한다.




HOT클릭 TOP7


배너







사회

더보기
CJ 대한통운 ‘오네’ 3차 위탁기사 계약해지...택배노조 “복직시켜라”
CJ 대한통운 ‘오네 당일배송’을 수행하던 영등포·강서·양천 지역 택배기사들이 일방적인 계약 해지를 통보받았다. 현재까지 파악된 해고자만 약 70명에 이른다. 해고 기사 중 영등포 배송 담당인 제이앤에스로지스 소속 기사들은 대량 계약해지에 맞서 민주노총 산하 전국택배노동조합에 가입한 상태다. 이들은 18일 국회 소통관에서 전국택배노동조합, 윤종오 진보당 의원과 함께 기자회견을 열고 CJ 대한통운의 다단계 착취구조를 규탄하고 국토부에 법 개정 동참을 촉구했다. 제이앤에스로지스는 CJ 대한통운-VTOV(브이투브이)-더블유에이치로지스–제이앤에스로지스로 이어지는 3차 벤더이다. 그런데 지난 6월 1차 벤더 VTOV가 2차 밴더와 계약을 해지함에 따라 3차 벤더 소속 기사들이 일방적으로 계약 해지됐다. 현행 생활물류서비스산업발전법(이하 ‘생활물류법’)은 택배종사자를 보호하기 위해 6년 계약갱신청구권(제10조) 과 계약해지 절차(제11조)를 규정하고 있다. 문제는 현행법은 택배서비스사업자(혹은 영업점)과 택배종사자 간 직접 운송위탁만을 대상으로 하고 있어 이번 사태 같은 다단계 위탁기사들은 법 적용이 어렵다는 점이다. 이미 국회에서는 지난해 11월 이 같은 택배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