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히 재능기부를 이어오고 있는 배우가 있다. 18일 의정부에서 열린 ‘희망농구올스타 2015 with SM’ 사회를 맡은 영화배우 최윤슬이 그 주인공이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한기범희망나눔의 희망농구 대회는 행사를 통해 마련된 후원금을 심장병 환우 수술비를 지원하는 뜻 깊은 행사다. 배우 최윤슬은 지난해에 이어 재능기부로 행사에 동참하고 있다.
이날 진행을 맡은 최윤슬은 “한기범희망나눔과 인연이 돼 지난해에 이어 사회를 보게 돼 감사한 마음으로 적극적으로 동참하게 됐다”며 “행사 모금액으로 스포츠 재활하는 분이나 심장병어린이에게 기부가 된다고 하니 사회를 보는 내내 가슴 뿌듯했다”고 전했다.
최윤슬은 바쁜 와중에도 시간이 날 때마다 재능기부로 선행을 이어오고 있는 배우다. 지난 5월29일에는 의정부시에서 열린 저소득 장애인들의 건강한 여름나기 지원 기금 마련을 위해 준비된 자선 기부 행사인 ‘사랑해바자회’에도 참여한 바 있고, 지난해부터는 (사)독도수호시민단체총연합과 인연을 맺고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기도 하다.
배우이자 모델로 다양한 활동을 하며, 현재 이든화장품 아임스(I’MS) 전속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배우 최윤슬의 다음 행보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