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거래소가 2013년 말 발표한 ‘2013년 가전기기 보급률 및 가정용전력 소비행태’조사에 따르면 가계가 가장 많은 시간을 사용하는 가전제품은 전기밥솥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기밥솥 보온기능 사용시간은 1대당 연간 3791시간으로 TV(1918시간)과 컴퓨터(599시간), 선풍기(580시간)보다 많았다.
특히 전기밥솥 보온기능에 1대당 연간 604kWh를 소비하는 것으로 집계돼 냉장고(350kWh), 에어컨(238kWh)보다 높았다.
가전제품별 연간 전력은 전기밥솥(보온/604kWh), 일반냉장고(350kWh), 전기밥솥 (취사/342kWh), TV(255kWh), 에어컨(238kWh), 컴퓨터((155kWh), 김치냉장고((155kWh), 진공청소기(109kWh), 세탁기(51kWh), 전기다리미(43kWh), 전자레인지(35kWh) 순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