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당국이 금융소득 종합과제 대상자를 제외한 모든 국민에게 연소득에 제한 없이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가입을 허용하는 방안을 추진 중에 있다.
ISA는 하나의 계좌로 예금, 적금, 펀드, 파생상품 등 다양한 금융상품을 자유롭게 운용하도록 허용하면서 일정 한도 내에서 세제 혜택을 주는 상품이다.
정부는 모든 소득계층에 ISA가입을 허용하되 이자 배당으로 얻는 소득이 2,000만원이 넘는 금융소득 종합과제 대상자는 가입 대상에서 제외하는 방안과 가입자의 연소득에 따라 세제 혜택에 차등을 두는 방안도 논의 중에 있다.
ISA에 넣을 수 있는 금융상품에는 예‧적금과 각종 펀드, 연금상품 등이 포함됐다. 하지만 보험상품은 제외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