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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전자정부 민관협력 포럼 개최

행정자치부는 1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전자정부 민관협력 포럼(이하 포럼)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포럼 운영위원회에서는 차세대 전자정부 실현을 위한 데이터 중심 전자정부와 사용자 중심의 서비스 구현방안에 대한 발표와 심도깊은 토론을 진행했다.

이날 행정자치부는 사용자환경·경험(UI/UX)서비스, 차세대 전자정부기본계획, 클라우드 기반 확대, 지방행정데이터 개방, 제3정부통합전산센터 건립, 전자정부 해외진출 활성화 등에 대해 설명했고, 포럼 운영위원회는 최근 첨단 기술환경 변화에 따라 주목받고 있는 데이터 정책, 데이터 과학자 육성, 전자정부 성과관리 등 차세대 전자정부 발전에 도움이 되는 첨단 이슈를 중심으로 논의를 진행했다.

먼저 사용자환경·경험(UI/UX)서비스와 관련해 “전자정부 서비스를 이용하는 사용자의 행위, 습관 등의 패턴을 분석해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사용자 경험(UX)과 사용자 인터페이스(UI)의 적극 활용”을 제안했다. (발표자 : 이중식 서울대교수)

‘데이터 정책’과 관련해서는 “데이터 중심 전자정부로의 패러다임 전환에 따라 데이터 정책 수립, 데이터의 획득·배분·이용의 종합조정 및 체계적 관리 등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최고데이터관리자(CDO:Chief Data Officer)의 필요성”을 제안하였다. (발표자 : 이원석 연세대교수)

‘데이터 사이언티스트 육성’과 관련해서는 “공공부문에 빅데이터의 도입이 활성화됨에 따라 데이터 분석을 위한 전문지식을 갖춘 데이터 사이언티스트 육성의 필요성”을 제안했다. (발표자 : 차상균 서울대 교수)

‘전자정부 성과관리’와 관련해서는 “전자정부 사업에 효과적으로 적용하고 피드백이 될 수 있도록 새로운 전자정부 성과관리 모델을 개발하고, 성과관리 기본계획 및 시행계획과 관련된 제도를 정비하는 등 전자정부 성과관리체계 혁신 로드맵 구상”을 제안했다.(발표자 : 정윤수 명지대교수)

정재근 행정자치부 차관(공동의장)은 “국민, 각 행정기관, 산학연 의견을 적극 수렴해 올 11월에 차세대 전자정부 중장기 기본계획을 확정·발표할 것”이라며 “디지털 전자정부 구현을 위해 민관이 함께 협력해 국민 중심의 전자정부를 실현해 달라”고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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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화재 40일…대책위 “범정부 차원 지원해야”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정상화를 위한 시민대책위원회와 금호타이어 5개노조 비상대책위, 민주당 양부남·민형배·박균택, 조국혁신당 서왕진, 진보당 전종덕 의원은 27일 “금호타이어 정상화와 노동자 생계 보장, 지역경제 붕괴를 막기 위한 범정부 차원의 조속한 조치를 요청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들은 이날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에서 “더블스타는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이전계획을 조속히 발표하라”면서 “정부는 고용위기지역으로 신속히 지정하고 금호타이어 이전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책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시민대책위원회는 “2,500여명 노동자들의 생계 위기는 현실로 다가 왔다”면서 “5천여명이 넘는 연관업체 노동자들의 피해 상황은 가능조차 되지 못하며 광주지역 경제는 짙은 먹구름이 드리워졌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가장 큰 문제는 금호타이어 화재 40일이 지났지만, 회사가 광주공장의 구체적 정상화 계획을 발표하지 않고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는 것”이라면서 “금호타이어(더블스타)의 길어지는 침묵만큼 노동자와 지역민의 속도 타들어가고 있다”고 토로했다. 또 “더블스타는 2018년 4월 금호타이어를 인수하면서 직원들의 상여금 반납과 3년간 임금동결 대신 노후설비 개선 등 광주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