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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대학축제 즐기러 홍익대학교로 오세요


대학생들이 가장 기다리는'5월', 바로 대학축제 때문이다. 대한민국 예술의 중심, 홍익대학교를 다녀왔다.


홍대의 정문에 채 도착하기도 전에 벌써부터 축제의 열기가 전해져 오는 듯 했다. 홍익대 안에는 노랫소리가 크게 울려퍼졌고, 많은 인파들은 축제 첫 날을 즐기고 있었다. 홍문관 옆으로는 프리마켓이 열리고 있었는데 팔찌, 가방, 파우치 등 자신의 창작물을 직접 만들어 판매하는 풍경이 가장 먼저 눈에 들어왔다.


홍대 내부에는 프리메라, 롯데리아 등 기업들이 자신들의 제품을 홍보하기 위해 홍보부스를 마련해 놓았고, 학생들을 위한 각종 이벤트를 펼치고 있었다.



학과 별로 준비한 음식은 솜사탕과 츄러스, 슬러쉬, 아이스티, 샌드위치 등 간편한 음식이었다. 그 자리에서 직접 만들어서 학생들에게 선보이고 있었다. 직접 만든 에코백을 가지고 나와서 판매하는 모습도 볼 수 있었는데 에코백의 판매수익 전액을 기부한다는 문구가 눈에 띄었다.


또한 한 학과에서는 학번에 따라 각각의 돈을 내면 지목된 사람이 사다리를 타고 올라가서 물 속으로 떨어지는 ,다소 위험해 보이지만 특이한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었다. 


홍익대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바로 '주점'이다. 운동장에 마련된 각 주점들은 학과의 특색을 나타내는 문구와 장식들로 주점을 환히 밝히고 있었는데, 단순했던 공간이 학생들의 손으로 특별한 장소로 탈바꿈 되면서 많은 이들이 홍익대의 밤을 즐기기 위해 주점안으로 들어가고 있었다. 



축제 첫 날 홍대생들을 맞이 한 가수는 바로 '크라잉 넛', 이 외에도 이터널, 붉은토끼, 이공실밴드  등 인디밴트들이 축제를 함께 즐겼다.

 

2015 홍익대학교 축제는 22일 금요일까지 계속되며 오늘은 레인보우, 치타, 육지담 등이 이어 금요일에는 로꼬, 그레이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얼마남지 않은 대학축제를 진정으로 즐기고픈 사람들이라면 홍익대학교로 가보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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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애 "외국인 무분별한 부동산 투기 차단...역차별 해소" 대표발의
국민의힘 김미애 의원(부산 해운대을)은 외국인의 무분별한 부동산 투기를 억제하고, 국민에 대한 역차별을 해소하기 위한 '부동산 거래신고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17일 대표 발의했다. 우선, 이번 개정안은 외국인의 부동산 취득에 대해 ‘상호주의 원칙’을 의무 적용하도록 했다. 현행법은 상호주의 적용 여부가 실질적으로 제도화되어 있지 않아 사실상 사문화된 상태다. 개정안은 대한민국 국민의 부동산 취득을 금지하거나 제한하는 외국의 경우, 동일하게 우리나라 내 외국인의 부동산 취득을 제한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주거용 부동산의 경우 상대국의 허용 범위 내에서만 거래를 허용하도록 규정했다. 또한 외국인이 투기과열지구 및 조정대상지역 내에서 토지를 취득하려 할 경우, 사전에 시장·군수·구청장의 허가를 받도록 했다. 내국인은 대출 규제 등 다양한 제약을 받지만 외국인은 비교적 손쉽게 부동산을 취득할 수 있어 형평성 문제가 지속 제기되어 왔다. 김미애 의원은 “대한민국 국민은 대출규제와 허가제도에 따라 부동산 거래가 제한되는 반면, 외국인은 상대적으로 거래 자유를 마음껏 누리고 있다”며 “이 법안은 자국민 역차별을 바로잡고, 국민의 주거 안정을 지키기 위한 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