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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국민 4명 중 3명, 전자정부 서비스 이용한다

행정자치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은 만 16세에서 74세 일반국민 4,000명을 대상으로 가구방면 면접조사를 통해 실시한 ‘2014 전자정부서비스 이용실태조사결과를 발표했다.

 

전자정부법에 따라 추진되는 전자정부서비스 이용실태조사‘12.10.31 통계법에 의한 국가승인통계로서의 지위를 확보한 후 세 번째 실시된 것으로, 전자정부서비스 이용활성화방안 마련 등을 위해 행정서비스 이용현황 전자정부서비스 이용현황 모바일 전자정부서비스 이용현황 전자정부서비스 이용전망 및 활성화 방안 등 35개 항목에 대한 조사가 이뤄졌다.

 

이번 조사 결과, 우리나라 전자정부서비스 이용률은 72.5%*로 전년 대비 15.6%p 대폭 상승했고, 인터넷 이용자 중 80.3%가 최근 1년간 전자정부 서비스를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16~19세 이용률은 전년대비 대폭 상승해(43.2%p) 10명 중 9명 이상이 전자정부서비스를 이용한 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20·30·40대는 10명 중 8~9명이, 60대 이상은 10명 중 2명 미만이 이용한 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모바일 전자정부서비스 이용률은 전자정부 이용자 중 57.8%로 전년대비 4.9%p 상승했고, 특히 60~74세는 이용률이 전년도 대비 대폭 상승(31.3%p)한 것으로 나타나, 전 연령대에서 전자정부 서비스가 모바일로 빠르게 옮겨가고 있는 추세임을 알 수 있었다.

 

한편, 전자정부서비스 이용의 주된 목적은 정보검색 및 조회(79.2%)’각종 행정/민원서류 신청, 열람, 교부(67.3%)’로 조사됐다.

 

모바일 전자정부서비스의 이용목적도 정보검색 및 조회(87.9%)’가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이외 공공서비스 예약·신청(64.1%), ’행정/민원서류 신청·열람 및 교부(35.4%)‘ 등으로 조사됐다.

 

전자정부서비스에 대한 전반적인 만족도도 85.8%로 전년 대비 2.1%p 상승했고, ‘만족의 이유로는 편리한 시간과 장소에서 이용할 수 있었다가 가장 높았으며, 반면에 불만족의 이유로는 서비스가 어렵고 복잡했다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특히, 연령별 16~19세 모바일 전자정부서비스 만족비율은 94%로 가장 높게 나타났는데, 이는 모바일 전자정부서비스 불만족 이유인 서비스가 어렵고 복잡했다(47%)’임에도 불구하고, 10대의 모바일 등 스마트기기의 활용능력이 타 연령층보다 높다고 추측할 수 있다.

 

또한, 60~74세 연령층 전자정부서비스 만족도가 80.4%로 타연령층 만족도 상승률보다 높게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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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수화상병' 충주·음성 확산...단양군도 의심 신고
'나무의 암'으로 불리는 '과수화상병'이 충북 충주에 있는 과수원 2곳에서도 확인됐다. 17일 충청북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도내에서는 지난 13일 충주시 동량면 소재 과수원에서 과수화상병이 처음 발생한 이후 전날까지 충주 10곳(3.8㏊), 음성 1곳(0.2㏊)으로 확산했다. 또 단양군 대강면 소재 과수원 1곳에서도 의심 신고가 접수돼 정밀검사 중이다. 시는 전날까지 확진 판정이 나온 7농가 3.84㏊ 과수원을 대상으로 매몰 등 후속 조치를 진행 중이다. 의심증상이 발견됐던 산척면 송강리 사과 과수원 1곳은 이날 오전 확진 판정을 받았다. 농정당국은 발생 과수원에 대해 출입 제한조치를 내리는 한편 감염나무 제거와 생석회 살포, 매몰 처리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농정당국은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발생농가의 바이러스 유입 경로를 역학조사하고, 도농업기술원 및 일선 시·군 종합상황실도 운영하고 있다. 충주·음성과 인접한 시·군의 과수 재배지역에 대한 예찰도 강화했다. 도 관계자는 "과수화상병 확산을 막으려면 의심 증상이 나타날 경우 농가의 적극적인 신고가 중요하다"며 "농작업 때에도 도구 소독을 철저히 하고, 다른 과수원 출입은 가급적 자제해달라"고 말했다. 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