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16 (월)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포토뉴스


남자들이 선호하는 안면윤곽 수술, '이것' 주의해야

최근 미용에 관심을 가지는 남자들이 늘고 있다. 취업이나 승진 등에서도 이미지가 미치는 영향이 상당하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 피부 미용은 물론이고 호감 가는 이미지를 만들어 주는 안면윤곽 등의 성형 수술도 마다하지 않는 추세다.


강남지역 성형외과 병원들에 따르면, 특히 최근 들어 남자들의 경우 안면윤곽 수술에 높은 관심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진다.


남자 안면윤곽은 주로 튀어 나온 광대나 납작한 이마, 큰 사각턱 등을 부드럽게 다듬어 주는 방법으로 시행되며, 강하고 우락부락한 이미지를 좀 더 시원스럽고 매력적인 인상으로 만들어 주는 효과가 있다.


이렇게 예전과는 다르게 남자들의 미에 대한 관심이나 성형수술에 대한 생각이 긍정적으로 바뀌면서, 성형외과 병원들에서도 남자들만을 위한 성형수술을 특화시켜 나가고 있다.


하지만 남자 안면윤곽성형은 수요가 많은 여성 성형과 달리 비교적 난이도가 높고, 골격 자체도 더 두꺼운 경우가 많기 때문에 수술 병원 선택 시 각별한 주의가 당부된다.


쥬얼리성형외과 안면윤곽센터 원창훈 원장은 "남자성형은 여자들의 성형수술과는 미의 관점을 달리해야 한다. 부드러운 곡선미보단, 직선에 가까운 라인으로 남성성을 부각시켜줄 수 있는 성형을 원한다. 이를 위해 남자성형에 특화된 수술 기법도 발달된 상태"라고 전했다.


실제 남자 사각턱 수술의 경우 전체적인 얼굴형을 V라인 형태로 만들어 주지만, 얼굴의 크기와 이목구비의 형태에 따라 비율을 조정하면서, 자연스러운 곡선을 살려내는 것이 포인트다. 특히 앞턱은 너무 뾰족하지 않게 만드는 것이 포인트다.


광대 성형의 경우에는 얼굴의 중심에서 턱 끝까지 매끄러운 얼굴라인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며, 최소절개와 최소박리를 통해 수술 후에도 부기나 통증이 심하지 않게 진행하는 것이 좋다. 특히 남자 안면윤곽성형은 자연스러움이 관건이기 때문에 무리한 성형은 자제해야 부작용 예방에도 도움이 되며, 효과도 높고 만족스러운 수술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


원창훈 원장은 "남자의 윤곽성형은 여성의 얼굴 골격과는 다소 차이가 있으므로 시술 병원 선택 시 남자성형 시술 사례가 있는지 반드시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 또 만족도가 높은 수술 결과를 원한다면, 풍부한 수술경험을 가진 숙련된 의료진이 있는 성형외과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HOT클릭 TOP7


배너







사회

더보기
무사고 8개월…서울 심야 자율주행택시, 강남 전역 달린다
서울시가 국내 최초로 도입한 심야 자율주행택시의 서비스 지역을 강남 전역으로 확대한다고 15일 밝혔다. 지난해 9월 도입 후 안전성을 입증한 만큼, 오는 16일부터 운행 구역을 기존의 역삼·대치·도곡·삼성동에서 압구정·신사·논현·청담 일대까지 넓힌다. 이에 따라 강남 대부분 지역에서 자율주행택시 탑승이 가능해졌다. 자율주행택시는 평일 오후 11시부터 다음날 오전 5시까지 총 3대가 운행되며, 시민들은 카카오T 앱을 통해 호출할 수 있다. 시범 운영 기간 동안 요금은 무료이며 최대 3인까지 탑승할 수 있다. 서울시는 주요 도심 도로에서는 자율주행을, 주택가나 어린이 보호구역 등 복잡한 이면도로에서는 차량에 탑승한 시험운전자가 수동 운전을 맡아 안전성을 높였다. 실제로 도입 이후 8개월간 총 4,200건이 운행됐고, 단 한 건의 사고도 발생하지 않았다. 이와 함께 시는 새벽 시간대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도봉산∼영등포 구간에 ‘새벽동행 자율주행버스’도 운영 중이다. 이 버스는 청소노동자, 경비원 등 이른 출근이 필요한 시민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지난 6개월간 약 1만 명이 이용했다. 서울시는 하반기에는 상계∼고속터미널, 금천∼서울역, 은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