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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새해 스마트폰 시장 '중저가폰 점유율'이 변수

시장조사기관 카트너는 최근 내놓은 전망에서 2015년 스마트폰 출하량이 지난해 대비 11% 성장에 그친 13억만 대에 그칠 것으로 내다봤다.

 

2015년 스마트폰 시장은 중․저가폰 점유율의 주요 변수로 부상할 전망이다. 당장 구글이 내년 초 출시할 아라폰에 스마트폰 업계가 긴장하고 있다. 아라는 휴대폰 카메라 배터리 등 각 기능을 블록(모듈)으로 만들어 사용자가 취향대로 선택해서 조립하는 스마트폰이다. 또 50달러의 저가라는 점도 눈길을 끈다.

구글의 아라 개발팀인 프로젝트 아라는 최근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1월14일과 21일 미국화 싱가포르에서 개발자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내 기업 중에서는 삼성전자가 오는 1월18일 인도에서 100달러대의 타이젠폰을 출시할 예정에 있다. 삼성전자는 이 제품을 인도에 먼저 출시하고 난 다음에 2월에는 중국에 출시한 뒤 한국 등 전 세계시장에 내놓는 다는 계획이다.

 

이러한 가운데 2015년 스마트폰 시장에서는 또 다른 트렌드가 자리 잡을 전망된다. 삼성전자는 오는 3월초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모바일월드 콩그레스(MWC)2015에서 64비트 AP등을 장착한 갤럭시 ‘S6’을 선보인다. 또 LG전자는 고가 스마트폰제품에 64비트 AP를 적용할 것으로 보인다.

 

중국과 대만 스마트폰 업체들도 경쟁적으로 64비트 스마트폰을 출시하고 있다. 레노버가 인도에 '바이브 X2' 스마트폰을 출시했다. HTC도 64비트 기반의 스마트폰 시판을 예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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