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16 (월)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산업


부산 국제 신기술 박람회 개최

국내·외 중소벤처기업 및 예비창업자들이 개발한 신기술을 한눈에 볼 수 있는 ‘2014 부산 국제 신기술박람회가 오는 5일부터 7일까지 벡스코에서 열린다.

 

부산시가 주최하고 ()부산테크노파크가 주관하며, 산업통상자원부, 특허청, 부산울산지방중소기업청 등이 후원하는 이번 박람회는 중소·벤처기업들의 우수특허기술·제품을 전시해 시장판로개척 및 마케팅 지원을 통한 지역중소기업 사업화를 촉진하고, 창업 관련 아이디어, 노하우 등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7회를 맞는 이번 박람회는 지역 유일의 대규모 신기술 행사이다. 100여개 기업이 참가 총 150부스로 개최 될 예정이며, 중소벤처기업관, 창업보육관, 유관기관신기술관 및 상담관 등으로 구성된다.

 

참가기업의 판로 개척을 위해 국내·외 바이어를 초청하여 1:1 바이어 매칭 비즈니스 상담회를 개최하고, 지역 중소기업 인력난 해소와 실질적인 취업 기회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부산시 선도기업 채용박람회도 함께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기계, 전기, 전자, 화학, 바이오, IT 등 기술 분야별로 전시관을 구분해 구성함으로써 행사의 전문성을 보다 강화했으며, 행사기간 동안 미래 유망기술 세미나를 동시 개최함으로써 수준 높은 정보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부대행사로 진행되는 우수특허기술상은 박람회 참가기업을 대상으로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 부산시장상, 특허청장상 등 40여 개를 시상할 계획이며, 부산시민발명경진대회, 특허정보검색대회 시상식도 동시에 진행된다.

 

박람회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로, 입장료는 무료이며 단체관람 신청을 받는다  




HOT클릭 TOP7


배너







사회

더보기
무사고 8개월…서울 심야 자율주행택시, 강남 전역 달린다
서울시가 국내 최초로 도입한 심야 자율주행택시의 서비스 지역을 강남 전역으로 확대한다고 15일 밝혔다. 지난해 9월 도입 후 안전성을 입증한 만큼, 오는 16일부터 운행 구역을 기존의 역삼·대치·도곡·삼성동에서 압구정·신사·논현·청담 일대까지 넓힌다. 이에 따라 강남 대부분 지역에서 자율주행택시 탑승이 가능해졌다. 자율주행택시는 평일 오후 11시부터 다음날 오전 5시까지 총 3대가 운행되며, 시민들은 카카오T 앱을 통해 호출할 수 있다. 시범 운영 기간 동안 요금은 무료이며 최대 3인까지 탑승할 수 있다. 서울시는 주요 도심 도로에서는 자율주행을, 주택가나 어린이 보호구역 등 복잡한 이면도로에서는 차량에 탑승한 시험운전자가 수동 운전을 맡아 안전성을 높였다. 실제로 도입 이후 8개월간 총 4,200건이 운행됐고, 단 한 건의 사고도 발생하지 않았다. 이와 함께 시는 새벽 시간대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도봉산∼영등포 구간에 ‘새벽동행 자율주행버스’도 운영 중이다. 이 버스는 청소노동자, 경비원 등 이른 출근이 필요한 시민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지난 6개월간 약 1만 명이 이용했다. 서울시는 하반기에는 상계∼고속터미널, 금천∼서울역, 은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