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16 (월)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경제


담배값 인상, 더 걷힌 3조 원 어디에 쓰나?

정부가 담뱃값을 4,500원으로 인상할 경우 이에 따른 세수확보가 3조 원에 이를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정부가 담배판매로 벌어들인 세금 중 0.4%만 건강증진기금으로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김용익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4일 “정부가 부족한 재원을 보충하기 위해서 세금이 아닌 담뱃값을 인상하려고 한다”고 꼬집었다.


그는 “정부가 담뱃값을 4,500원을 올리게 되면 3조 정도 세금을 더 걷게 된다”며 “정부가 담뱃값 인상을 발표하면서도 추가세수에 대한 명확한 사용처를 밝히고 있지 않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그는 현재 담뱃세 2조 원 중 0.4%인 89억 원가량만 건강증진기금 명목으로 쓰이는 것이라고 밝혔다.


김 의원은 “복지부가 금연효과를 강조하지만 실제적인 돈의 지출 계획이 없는 인상안은 반쪽짜리 계획일 뿐”이라고 비판했다.




HOT클릭 TOP7


배너







사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