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국유재산관리기금(이하 ‘기금’)의 여유재원을 활용하여 소상공인을 위한 동반성장 대출재원으로 120억을 조성하기로 결정했다.
이를 위해 기획재정부로부터 기금 관리를 위탁받은 한국자산관리공사는 IBK기업은행과 27일 오전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동반성장협력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은 IBK기업은행에 기금으로 120억원을 예탁하고, IBK기업은행은 27일부터 이를 소상공인에게 저금리로 대출한다.
지원대상은 기술력이 우수하고 성장가능성이 높은 창업 소상공인과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이며, 개인당 대출한도는 최고 3억원이다.
아울려 대출금리는 신용등급 등을 감안한 적용여신금리에서 0.6%p를 자동 감면하여 대출이자를 일부 보전한다. 자세한 대출 관련 문의는 기업은행 콜센터(1566-2566)나 전국 영업점에서 상담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