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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제주도, <제주의 숨은 보물 자료집> 발간

제주특별자치도가 ‘내 고장 역사 찾기’ 사업 추진에 따른 민간 기록물 자료 모음집 ‘제주의 숨은 보물’을 발간하였다.

‘내 고장 역사 찾기’ 사업은 지난 2008년부터 도내 각종 단체, 개인 및 마을회 등이 보유하고 있는 주요 기록물을 기증 등의 방법으로 수집하는 것으로, 그 동안 3,524건을 수집하였다.

제주특별자지도는 자료집 발간을 계기로 도민과 각종 학술단체, 연구자들에게 폭 넓은 활용 등이 이루어 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주의 숨은 보물’ 자료집은 전체 수집기록물중 100여건을 우선적으로 선별하여 기록물 관련 분야별 전문가의 자문과 검토를 통해, 전체 7개 유형[고문서, 개인(가족) 기록물, 사회단체(마을) 기록물, 간행물(전적류), 사진 기록물, 증명서, 기타]으로 구분하여 소개하고 있다.

앞으로, 제주특별자치도에서는 ‘내 고장 역사 찾기’ 수집 기록물 자료 모음집을 연속 시리즈로 발간하여, 도민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제주특별자치도 관계자는 “기록물은 개인의 전유물에서 벗어나, 대외적으로 공개· 활용되었을 때 그 진정한 가치가 발휘되며 공공의 이익을 창출할 수 있기 때문에, 앞으로도, 제주특별자치도가 수집한 기록물에 대하여 적극적 활용방안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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